소개글
`논리와 사고`라는 교양수업중에 제출한 리포트이다.조선일보, 중앙일보, 한겨례신문에 실린 사설을 보고 비논리성을 찾아내어 반박하는 글이다.
목차
1. 선관위, 노 대통령 이번 발언 들었나 못 들었나 [조선일보] 2007.10.182. 왜 촌지 비리를 학생에 전가하는가 [중앙일보]
3. ‘정상(正常)’과 ‘비정상(非正常)’―노무현 대통령의 경우 [조선일보]
4. 시청자 괴롭히는 중간광고 기어이 허용하나[조선일보]
5 이회창씨, 무엇을 위한 출마인가[조선일보]
본문내용
>>>> 위의 글은 노무현 대통령의 잘못된 인식으로 인한 단어사용을 비판하는 글이다. 우선 "정부 모든 부처, 모든 공무원이 취재 통제에 힘을 보태라는 말이다. "라는 말로 단편적이고 극단적인 전제를 깔고 시작한다. "대통령제와는 어울리지도 않는 비정상적 연정체제에 매달렸다."는 것도 `대통령제와는 어울리지 않는` 다소 모호한 표현으로 우회적인 주장을 펼치고 있다. 논리적이기보다는 관습적인 표현방식이다. 또한 밑줄 친 부분에 대해서도 지극히 단편적인 내용만으로 비난하는데 타당성이 떨어지는 근거이다. "정상"이라는 개념에 대해서 정의한 원칙대로 비난하기에는 현실적인 측면을 무시할 수.......사례들을 나열함으로서 대통령의 잘못된 행위에 대한 근거로 보여지도록 유도하고 있다. 즉, 정황에 호소하는 오류를 범하고 있다.
그리고 끝부분에서 `민주국가에서 헌법재판소가 違憲위헌 결정을 내리면 그 정책은 중지하는 것이 정상이다. 그러나 이 정권은 헌재의 수도이전 위헌 결정을 행정복합도시라는 잔꾀로 빠져나가 버렸다.` 정상이라는 것에 대한 정의를 과도하게 적용해서 노무현 정권에 대해 감정에 치우친 비난을 하고 있다. 그리고 헌재의 수도이전 위헌 결정을 행정복합도시로 바꾸어 정책을 실행한 것도, 잔꾀라고 표현하는 것을 적합하지 않다. 어떠한 정책이든, 아니면 기업이든 자국의 이익이나 기업의 이익을 위해서 위법이 아닌 경우에 한해서 최대한의 이익을 추구하려 하는 것은 당연한데, 그것을 개인적인 비아냥으로 "잔꾀"라고 표현한 것은 개인적 감정에 너무 치우친 표현이 아니었나 싶다.
또, "이 정권 5년은 무엇이 ‘정상’이고 무엇이 ‘비정상’인지를 판단할 줄 아는 능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려준 세월이다." 이 부분도 대통령의 개인적인 결함을 비난하고 있고, 인신공격이라고 볼 수는 없지만, 감정이 섞인 주관적인 글이다. 그리고 대통령은 제대로 대통령으로서의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전제를 확실히 하고 이야기를 전개한거라 그런지 "너무하다","정말이다"라는 인식을 대중에게 은연 중에 심어준다. 그러면서 평론가의 이 주관적인 평가가 보편적인 것으로 인식하게끔 하는, 대중에 호소는 오류를 범하고 있다.
>>> 근거부족. 타당성 결여. 비논리적. 논리적이기 보다는 도덕성에 호소하고 있다. 이 사설의 내용을 간략히 요약하면 “부모 문제로 자녀가 불이익을 받다가 그 자녀가 세상을 원명하고 비뚤어진다면 누구책임인가? 그러므로 학생에게 촌지비리를 전가시켜선 안된다.”이것이다. 지극히 비논리적이다. 서론에서는 매우 잘못된 발상이다, 너무나 비교육적인 처사이며, 탁상행정의 표본이다, 빨리 철회해야 한다 라며 거창하게 반론을 제기하지만, 그 주장을 뒷받침하는 근거는 고작 어린 학생이 받을 마음의 상처를 조금이라도 생각해 봤는가.이다. 동정에 호소한 오류이다. 그리고 이어서 그 학생이 불이익을 당하면 학교에서 소문이 나고, 집단 따돌림을 당할 것이 뻔하다. 부모와 갈등이 생겨 가정 분란이 일어날 소지도 크다. 라고 말하면서 원인오판의 오류를 범하고 있다. 학부모와 교원사이에 촌지가 왔다갔었다 해도 그 학생이 따돌림 당할 것이라고 단정적으로 말할 순없다. 최근에 방영된 tv드라마 ‘강남엄마 따라잡기’에서처럼 현실에서는 촌지를 제공한 학부모의 자녀가 더 떳떳하게 학교생활을 할수도 있다.
.....설득적인 부분에서도 많이 부족하고, 단지 정황에 따라 맥락상 ‘그렇게 생각해야만한다’는 당위성으로 치부해버린다.
마지막 단락에서는 강화해야 한다, 솎아내야 한다, 믿어야 한다, 적극 대응하라. 라고 당위성을 내비치고, 근거가 없다. 그리고선 ‘촌지는 교원·학부모가 함께 풀어야 할 숙제다. 학생에겐 죄가 없다.’ 라며 장황한 마무리를 하고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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