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여가치론
『자본론』의 목표는 부르주아 사회의 ‘경제적 운동법칙’을 밝혀내는 것이다.
자본주의는 국민적․국제적 규모의 교환시장이 있어야 하며, 상품은 ‘사용가치’와 ‘교환가치’의 양면적 모습을 가진다. 상품을 포함한 모든 객체는 그것을 생산하기 위한 인간의 노동 능력이 투입되어야만 가치를 가진다. 이를 통해 사용가치와 교환가치가 결정되는 것이다. 교환가치는 노동자가 상품을 생산하기 위해 투입한 시간의 크기에 따라 측정될 수 있는 추상적인 일반노동을 통해 결정될 수 있다. 그리고 사용가치의 기초는 유용노동이 된다.
추상적 노동의 경우 개개 상품을 만드는 데 필요한 시간이 노동자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일 수 있는 문제점을 안고 있지만, 그러한 작업을 하는데 필요한 평균적인 시간, 즉 사회적으로 필요한 노동시간을 적용함으로써 해결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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