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월드컵 경기장의 사후관리 방향
- 최초 등록일
- 2008.04.08
- 최종 저작일
- 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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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수업 레포트로 낸 자료 입니다.
2002년 월드컵때 지어진 경기장의 현상황과
국외 경기장의 사후 관리 상황을 비교했습니다.
목차
1. 들어가기 : 연구 필요성 제시 및 연구 목적
-본문-
2. 국내 적자 경기장 사례
- 전주, 대구, 광주, 울산, 대전, 인천
3. 국내 흑자 경기장 사례
- 상암, 수원, 제주, 부산
4. 해외 흑자 경기장 사례
- 영국 :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웸블리
- 네덜란드 : 페예노르트, 암스테르담
- 이탈리아 : 산시로
- 프랑스 : 생드니
5. 토의과제
- 수익성에 관한 문제
- 공익성에 관한 문제
- 경기장 원래 목적에 관한 문제
- 경기장이 꼭 국가에서만 관리되어야 하는가
6. 맺음말
7. 참고 자료
본문내용
2002년 6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붉은 악마가 되어 광화문, 시청과 같은 길거리에서 혹은 텔레비전 앞에 삼삼오오 모여 ‘대~한민국!’ 을 외친 경험이 있을 것이다. 부산에서 했던 폴란드와의 첫 게임부터 독일과의 준결승전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할 것 없이 모두 하나가 되어 선수들의 몸놀림에, 국민의 영웅이었던 거스 히딩크 감독이 보여주는 마법에 일희일비하며 서로를 부둥켜 안았다. 그 당시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보여주었던 월드컵 4강 진출 이라는 결과는 국민들의 마음속에 잠자고 있던 ‘신명’을 꺼내기에 충분했고 그 신명은 전세계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던 1500만명의 거대한 길거리 응원이라는 결과를 낳았으며 외신들도 앞다투어 대한민국 대표팀의 선전과 응원문화를 타진했다. 이처럼 2002년 월드컵은 우리에게 단순한 축구대회가 아니라 거대한 축제의 장이었던 것이다.
월드컵이 끝나고 나서도 우리의 들뜬 기분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학교에서 직장에서 사람이 모이는 곳이면 어디든지 월드컵 얘기로 가득 찼고 겉으로 보이는 월드컵의 결과는 매우 성공적인 대회였던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문화적 측면이 아닌 경영의 측면에서 보아도 같은 결과를 가져올까?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아직까지는 실패한 경영이라는 것이다. 물론 대회기간 내내 월드컵과 관련된 상품의 수요가 창출되었고 월드컵에 참여하기 위해 입국한 나라의 팀들도 호텔과 백화점의 수요를 창출하였으며 눈에 보이지 않는 수요 외에도 대한민국이라는 국가를 외국에 알림으로써 그로 인해 얻은 부가가치가 상당하는 기사도 종종 발견할 수 있었다. 눈앞의 성과에는 성공적이었던 것이다. 문제는 경기를 유치하기 위해 지은 10개의 경기장이다. 월드컵이 끝나던 시점부터 전문가들은 월드컵 경기장의 효율성에 대해 의문을 제시했다. 막대한 자금을 투입해 세계 어느 나라도 부러워할만한 규모의 크고 아름다운 경기장 10개를 갖게 되었지만 이 거대한 구조물을 유지할 자금을 유치할 방법이 마땅하지 않았던 것이다.
참고 자료
- 이목영 <공공 체육시설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시설계획에 관한 연구 : 경기도 수원 월드컵 경기장 사례를 중심으로> (경기대학교 교육대학원 : 건축공학과, 학위논문(석사), 2002)
- 주노종 책임연구 <월드컵 경기장의 효율적 관리 활용을 위한 환경 분석> (국민체육진흥공단 체육과학연구원, 2002)
- 김대경 <월드컵 경기장의 사후 활용방안> (대한지방행정공제회, 2002)
- http://www.seoulworldcupst.or.kr/
- http://new.kleague.com
- www.kcti.re.kr (한국문화관광원)
- 각 시도별 시설관리공단(수입,지출 현황 및 기타자료)
- 해외 축구경기장 홈페이지(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