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미인곡 (원문해석, 시어 구절 해석, 자료정리 및 분석)
- 최초 등록일
- 2008.04.06
- 최종 저작일
- 2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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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미인곡에 대한 전반적인 모든 것을 정리했습니다.
원문 해석은 물론, 고어로 된 시어와 구절을 자세히 해석하고
사미인곡에 대한 작품 분석과 내용 요약정리등을 깔끔하게 했습니다.
목차
[원문]
[전문 풀이]
[요약정리]
[시어 풀이]
[구절 풀이]
「사미인곡」의 문학적 우수성
[작품 해설]
본문내용
[원문]
이 몸 삼기실 제 님을 조차 삼기시니, 緣연分분이며 하 모 일이런가. 나 나 졈어 잇고 님 나 날 괴시니, 이 이 랑 견졸 노여 업다. 平평生애 願원요 녜쟈 얏더니, 늙거야 므 일로 외오 두고 글이고. 엇그제 님을 뫼셔 廣광寒한殿뎐의 올낫더니, 그 더 엇디야 下하界계예 려오니, 올 저긔 비슨 머리 헛틀언 디 三삼年년일쇠. 臙연脂지 粉분 잇마 눌 위야 고이 고. 음의 친 실음 疊텹疊텹이 혀 이셔, 짓니 한숨이오 디니 눈물이라. 人인生은 有유限 시도 그지업다. 無무心심 歲셰月월은 믈 흐 고야. 炎염涼냥이 아라 가 고텨 오니, 듯거니 보거니 늣길 일도 하도 할샤.
東동風풍이 건듯 부러 積젹雪셜을 헤텨 내니,
...............(중략)
(서사) 임과의 인연과 이별 후의 그리움
이 몸이 태어날 때에 임을 따라 태어나니, 한평생 함께 살아갈 인연이며 이 또한 하늘이 어찌 모를 일이던가? 나는 오직 젊어 있고, 임은 오직 나를 사랑하시니, 이 마음과 이 사랑을 비교할 곳이 다시 없다.(임과의 인연)
평생에 원하되 임과 함께 살아가려 하였더니, 늙어서야 무슨 일로 외따로 두고 그리워하는고? 엊그제에는 임을 모시고 광한전에 올라 있었더니, 그 동안에 어찌하여 속세에 내려 왔느냐? 내려올 때에 빗은 머리가 헝클어진 지 3년일세. 연지와 분이 있네마는 누구를 위하여 곱게 단장할꼬? 마음에 맺힌 근심이 겹겹으로 쌓여 있어서 짓는 것이 한숨이요, 흐르는 것이 눈물이라. 인생은 한정이 있는데 근심은 한이 없다.(이별 후의 그리움)
무심한 세월은 물 흐르듯 하는구나. 더웠다 서늘해졌다 하는 계절의 바뀜이 때를 알아 지나갔다가는 이내 다시 돌아오니, 듣거니 보거니 하는 가운데 느낄 일이 많기도 하구나.(세월의 무상함)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