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제가의 생애와 사상

소개글

박제가의 생애와 사상에 대해 정리하였습니다.

목차

1. 머리말
2. 박제가의 생애
3. 박제가의 사상
4. 맺음말

본문내용

1. 머리말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통해 피폐해진 조선의 영토와 사회․경제적 상황에서 조선은 여전히 청나라를 배척하고 명나라를 숭배하는 중화사상에 빠져있었다. 정치적으로는 붕당정치의 폐단과 경제적으로는 소농들의 몰락으로 대지주층의 형성에 의해 부농의 형성과 사회적으로는 부농들과 몰락한 양반들 사이에서 양반의 신분을 사고파는 등의 행위를 통해 신분제의 몰락 현상이 대두되면서 조선후기 사회는 상당히 혼란을 겪고 있었다.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 가운데서 주자학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등장하면서 실제 생활에 도움이 되는 학문들을 연구하는 경향이 증가하게 된다. 이러한 학문을 실학이라고 통칭하는데, 특히 이런 실학자들 가운데서도 「북학의」를 통해 청나라의 선진문물을 수용하고, 사․농․공․상의 균형적인 발전을 통해 국가의 경쟁력을 강화시켜야 한다는 주장을 펼친 박제가를 빼놓을 수 없다. 박제가의 시대를 정확히 파악하고 상황에 맞는 현실성 있는 그의 사상은 오늘날에 접어들어 많은 찬사를 받고 있다. 여기서 우리는 박제가의 생애를 통해 그의 삶이 사상에 미친 영향과 박제가의 북학사상에 대해 알아보고 그를 재조명해 보고자 한다.

2. 박제가의 생애
초정 박제가는 1750년 11월 5일에 우부승지 박평의 서자로 태어났다. 젖먹던 나이에 초학을 익히기 시작할 정도로 박제가는 어려서부터 학문에 특출난 재능을 보였다. 그러나 박제가는 11세의 나이에 부친을 잃어 집안이 몹시 가난에 빠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친은 삯바느질로 생계를 이어가면서 아들을 공부시켰고 부족한것 없이 키우고자 했다. 박제가의 주변사람들까지도 가난한지 몰랐을 정도였다.
박제가는 18～19세 무렵에 생애의 큰 전기를 맞는다. 그의 평생 동안의 학우이자 동료인 이덕무, 박지원, 유득공, 이서구, 서상수를 바로 이때부터 만났던 것이다. 박제가는 그들과 서출이라는 동병상련의 아픔을 함께 느끼며 심혼을 나눌 수 있었고, 북학자로서 뜻을 같이 했다. 그의 나이 29세 때 그는 정사 채제공의 후의로 연경으로 건너갈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