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주의 대표자
- 최초 등록일
- 2008.03.21
- 최종 저작일
- 2008.03
- 7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문화주의 대표자 4명에 대한 자세한 설명입니다.
목차
1. 문화주의란?
2. 리처드 호가트(Richard Hoggart, 1918~1985) - 『교양의 효용』
3. 톰슨(Thompson1924~1993) -『영국 노동계급의 생성』
4. 레이먼드 윌리엄즈(Raymond Williams, 1921~1988) - 『장구한 혁명』4. 스튜어트 홀(Stuart Hall1932~)과 패디 화넬(Paddy Whannel, 1922~1980)
패디 화넬- 『대중예술』
5. 스튜어트 홀(Stuart Hall1932~)과 패디 화넬(Paddy Whannel, 1922~1980)
패디 화넬- 『대중예술』
본문내용
5. 스튜어트 홀(Stuart Hall1932~)과 패디 화넬(Paddy Whannel, 1922~1980)
패디 화넬- 『대중예술』
스튜어트 홀과 패디 화넬은 그들의 저서 『대중예술(the popular arts)』를 통해 대중문화의 연구에 있어 가치와 가치평가의 문제들을 다루는 비평적 방법을 고안하는 데 온 정성을 쏟았다. 이 책은 학교에 끼친 대중문화의 영향에 대한 우려를 없애기 위해 씌어졌다.
그들은 고급문화는 좋고 모든 대중문화는 나쁘다는 리비스주의나 대량문화 비판(대부분 미국에서 파생한)을 배격하는 것이다. 오히려 대부분의 고급문화는 좋으며, 리비스주의와 대량문화비판과는 달리 일부 대중문화도 좋다는 것이다. 즉, ‘대중예술’의 목적중 하나는 대중문화의 범위내에서 대중들이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써 대중문화에 대한 공격일변도였던 과거의 ‘잘못된 일반화’를 바로 잡는 것이다.
홀과 화넬에 의하면 지각있는 관중들은 팝 음악보다 째즈를, 리버레이스보다 마일스 데이비스를, 할리우두 주류 영화보다 폴란드 영화를, 그리고 『남태평양』보다 『지난해 마리앙바드에서,』를 선호하고, 고급문화(세익스피어와 디킨즈, 로렌스)가 항상 최고라는 것을 직관적으로 본능적으로 안다.
이렇게 대중문화도 긍정적인 측면에서 보고, 궁극적으로 수용자 즉 대중들의 분별에 달린 문제라고 본다. 이들은 대중문화 속에서도 좋은 대중문화를 걸러 낼 수 있도록 `분별을 위한 훈련`을 주장했다. 여기서 분별을 위한 훈련은 ‘나쁜’ 대중문화의 잠입에 대항하여 ‘좋은’고급문화를 옹호하는 리비스주의의 고전적 차별이 아니라, 대중문화내에서 분별을 할 필요성, 즉 좋은 대중문화를 나쁜 대중문화에서 걸러내는 것을 의미한다. 그들은 대중문화의 텍스트나 작품을 궁극적으로 진정한 문화에 이르기 위한 ‘취향의 디딤돌’로서 교육에 도입할 것을 주장하진 않았으나, 아직도 여전히(호가트와 윌리엄즈처럼) 대중/고급문화 사이의 근본적인 차이, 즉 가치의 차이가 있다고 고집한다. 그러나 홀과 화넬에게 있어 이 차이는 반드시 우월감/열등함의 문제가 아니라 만족의 종류에서의 차이를 뜻한다
참고 자료
존 스토리, ‘문화연구와 문화이론’, (현실문화연구). 1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