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비극의 3대 작가는 하면 우리는 아이스킬로스 [Aeschylos, BC 525?~BC 456], 소포클레스 [Sophocles, BC 496~BC 406], 에우리피데스 [Euripides, BC 484?~BC 406?]를 떠올린다. 비극은 시대를 초월하고 사람들에게 공감과 사랑을 받는 장르이다. 이러한 장르의 장을 연 세 작가를 탐구하는 일은 가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서 여기서 이 세 작가를 비교하기 위해 우선은 세 작가의 대표 작품과 생애에 대한 살펴 본 후 세 작가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토대로 비교해 보겠다.
먼저 아이스킬로스에 대해서 살펴보겠다. 아이스킬로스는 인류 최초의 본격적인 비극작가로 배우의 수를 두 명으로 늘려 제2의 배우 도입으로 얼굴을 맞대는 갈등 표현이 가능하게 만들었다. 대표작으로는 오레스테이아(Oresteia) 3부작 - "아가멤논" "제물을 바치는 여인들", "자비로운 여신들"이 있다.
작품의 줄거리는 BC 458년 초연. 아가멤논은 트로이 원정(遠征) 그리스군(軍)의 총사령관으로 10년간의 전쟁을 끝내고 개선장군으로서 귀국하는 날, 그의 처 클리템네스트라와 그녀의 정부(情夫) 아이기스토스에 의하여 살해된다. 이것이 제1부의 내용이며, 3부작의 장중하고도 음산한 도입부에 해당한다. 제2부에서는 아가멤논 살해 당시 국외로 도망쳐 성장한 아가멤논의 아들 오레스테이아가 아폴론 신의 명령과 가호를 받아 귀국, 누이 엘렉트라와 협력하여 아버지의 원수를 갚는다. 그러나 이는 정당한 복수 행위였지만 어머니를 살해한 죄를 면할 길 없어 복수의 여신 에리니에스에게 쫓기게 된다. 제3부에서는 아폴론의 명을 받아 오레스테이아는 아테네로 가 여신 아테나가 연 아레이오스 파고스의 법정에서 재판을 받는다. 아폴론의 열렬한 변호와 아테나 여신의 극적인 한 표로 오레스테이아는 무죄가 된다. 아테나 여신은 격노한 복수의 여신들을 달래고 복수의 여신들은 앞으로 ‘자비의 여신’으로 숭앙될 것이라는 약속을 하여 화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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