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 맹자, 노자, 장자’ 각 사상가들에 대한 이해
- 최초 등록일
- 2008.02.24
- 최종 저작일
- 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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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공자, 맹자, 노자, 장자에 대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1. 공자
2. 맹자
3. 노자
4. 장자
본문내용
1. 공자
오늘날까지도 우리나라 뿐 아니라 동양의 많은 국가에 그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공자. 항상 수박 겉 핥기 식으로 배워온 공자를 이번 시간에 배운 『논어』 덕분에 좀 더 깊게 알 수 있었던 계기가 된 것 같다.
수업시간 때 배운 『논어』의 내용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구절이 하나 있다. 교수님께서도 좌우명으로 권하고 싶은 말이라 추천한 그 구절은 바로 ‘己所不欲, 勿施於人’이다. 자기가 바라지 않는 일은 남에게 행하지 말아야 한다는 내용의 이 구절이 그렇게 마음에 와 닿을 수 없었다. 살다보면 우리는 간혹 남이 나에게 하면 싫어할 행동을 내가 남에게 하는 경우가 있다. 공자는 이러한 행동을 경계하며 남 또한 자신처럼 존중하고 아껴야 한다는 뜻으로 이 말을 했으리라 생각된다. 앞으로 나는 이 말을 잘 실천해봐야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또한, 『논어』에서는 이런 유명한 구절이 있다. ‘學而時習之不亦說乎’. 번역하면 ‘배우고 또한 익히면 즐겁지 아니한가.’라는 뜻이다. 그동안 누가 이런 말을 했었는지 몰랐었는데 이번에 이 감상문을 작성하기 위한 자료를 찾으면서 공자가 한 말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여하튼 공자가 ‘배움과 익힘을 참 즐겁게 여겼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그동안 내가 한 공부는 학문도야에 대한 열정보다는 의무감에 의한 것이었다. 하지만 이러한 공자의 말을 접하고 나니, 나도 배움을 좀 더 즐겨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한편, 공자의 학문은 깊었지만 관직 운은 별로 없었다고 한다. 20대 초반에 가축을 기르는 승전, 창고의 출납을 맡는 위리에 있었던 것이 전부라고 하니 말이다. 그러다가 공자는 51세에 관직에 진출하여 빠른 승진을 거듭해 6년 뒤엔 노나라의 대사구(법무부 장관)의 자리에까지 오르게 되었는데, 공자가 재상이 된 지 석 달이 지나자 고기를 파는 사람들이 고기 속에 다른 물건을 섞지 않았고, 남녀가 길을 갈 때는 각자가 다른 길로 다녔으며, 거리에 떨어진 물건을 주워가는 사람도 없었다고 한다. 한 사람이 이렇게 큰 영향력을 행사하다니 정말 본받고 싶은 부분이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