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과 영원 Reflection - 2
제 6 장 : 시간의 본질
과연 시간의 본질이란 어떤 것일까? 그에 대한 대답을 위해 어거스틴은 여러 가지 질문으로 시작한다. 가장 첫 번째 물음은 ‘시간이란 무엇인가?’가 아니다. 어떤 존재의 본질을 이해한다는 것은 그것의 ‘있음’으로부터 파악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시간이라는 것은 항상 지나가는 것이라서 그 본질을 헤아리기 어려우며, 엄밀히 말해서 “시간이란 무엇인가?”라고 물을 수 없다. 시간이라는 것은 끝없이 흘러가기 때문에 말하는 시간이란 무엇인가하고 묻는 그 순간, 물음이 있던 그 시간은 이미 사라지고 없다. ‘그러므로 우리는 시간이란 비존재에로 흘러 지나가는 것으로만 “있다”고 말할 수 있지 않습니까?’하고 말하고 있다. 어거스틴에 의하면 시간이란 비존재에로 흘러가는 것으로만 존재한다는 것이다.
그에 따르면 과거는 이미 없고, 미래는 아직 없는 것이다. 현재는 있다고 말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그 역시도 순간 흘러가서 없는 과거가 된다. 그러므로 시간이라는 것은 아직 오지 아니한 것으로부터 연장이 없는 것을 통하여 이미 없어져버린 것으로 흘러가는 것이다.
시간이 항상 흘러가는 것이기에 우리는 역사를 통하여 과거에 대한 지식을 알고 있고, 예측을 통하여 미래를 알고 있으며 지나가고 있는 이 순간을 직관을 통하여 현재라고 부르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가 시간을 이해하고 시간에 대한 수수께끼를 풀려면 시간을 객관적으로 이해하기 보다는 시간을 인간내면의 세계에서 파악하려고 할 때 그 난점을 풀 수 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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