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20세기 최고의 정신의학자이자 호스피스 운동의 선구자인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와 그녀의 제자 데이비드 캐슬러가 죽음으로 내몰린 사람들을 인터뷰해, 삶에서 꼭 배워야 할 것들을 정리한 책이다. 20세기의 훌륭한 정신의학자로 불리는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는 몸과 마음을 동시에 치료하는 영혼의 연금술사라고도 불린다.
그녀는 삶의 본질과 궁극적인 의미를 찾는 이들에게 언제나 진지한 영적 교사였다. 이 책은 2004년에 사망한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의 마지막 책으로, 그녀가 살아가는 동안 얻은 삶의 진실과 그녀가 생의 마지막 순간에 깨달은 ‘삶과 죽음’의 참모습을 감동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그런데, 이 책 참 이상하다. 현재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귀감이 될 이야기들로 삶의 가이드가 되어 주는 책이라고 하는데, 가장 먼저 접하는 이야기는 죽음이다. 그만큼 삶과 죽음은 떼어놓으려야 떼어 놓을 수 없는 것이다. 이는 생이 있기에 죽음이 있고, 죽음이 있기에 생이 있다는 불변의 진리를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주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바다를 본 것이 언제였는가? 아침의 냄새를 맡아 본 것은 언제였는가? 아기의 머리를 만져 본 것은? 정말로 음식을 맛보고 즐긴 것은? 맨발로 풀밭을 걸어 본 것은? 파란 하늘을 본 것은 또 언제였는가? 삶의 마지막 순간에 바다와 하늘과 별 또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한번만 더 볼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하지 말라. 지금 그들을 보러 가라. 마지막 순간에 간절히 원하게 될 것, 그것을 지금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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