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태석 심청이는 왜 두 번 인당수에 몸을 던졌는가 분석
- 최초 등록일
- 2008.01.26
- 최종 저작일
- 20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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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오태석 작가의 대표적인 희곡작품 <심청이는 왜 두 번 인당수에 몸을 던졌는가>를 분석한 레포트(발표자료)입니다.
작가 소개와 작품의 줄거리 소개에서부터 작품 분석, 플롯 분석, 작가의 연출기법까지 체계적으로 살펴보았습니다. 공부하시는데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목차
1. 작가 오태석 소개(작품 연보 포함)
2. 작품의 공연의도 및 배경
3. 연극 <심청이는 왜 두 번 인당수에 몸을 던졌는가> 줄거리
4. 플롯 분석
5. 인물 분석
6. 물의 상징적 의미
본문내용
작가 오태석 (1940∼ )
우리 것의 아름다움을 고수해오며 우리 연극 문법과 시대마다 연극이 할 수 있는
역할을 탐구해 왔다. 역사의식을 바탕으로 `전통의 현대화`를 추구하고 연극을 통한
메시지로 경종을 울리며 쉽게 간과해서는 안 될 소중한 정서들, 의식들, 사람다움에
대해 끊임없이 진언하고 있다.
`1967년 <웨딩드레스>로 조선일보 신춘문예 등단.
`1968년 국립극장 경향신문 장막극<환절기>당선 이후,
`김수근문화상, 백상예술상, 동아연극상, 대산문학상, 연극평론가협회상,
`연극협회상, 기독교 문화대상 등 다수 수상
2. 작품의 공연 의도 및 배경
1) 공연 의도
강렬한 현실 풍자와 재치 있는 언어구사로 호평을 받은 바 있는 <심청이는 왜...>는 우리의 친숙한 고전 `심청전`을 모티브로 하고 있지만 그 내용과 형식면에서는 오태석의 손길을 거치며 완전 다른 모습으로 탈바꿈해 우리에게 소개되었다. 심청이는 자신의 몸을 팔아 인당수에 뛰어들어 제 아비의 눈을 뜨게 한 효녀로 우리에게 효(孝)의 의미를 깨닫게 해주는 인물이다. 그런데 순수한 처녀 심청이의 눈에 비치는 우리의 세상이 매우 현실적이고 물질만능주의에 젖어있는 세속(世俗)적인 모습이다. `심청이가 다시 우리의 멍든 양심을 위해 인당수에 몸을 던진다면 폭력과 불신, 무관심, 물질숭배에 찌든 이 세상의 눈을 밝게 할 수 있을까.`라는 되물음을 통해 만들어진 이 연극은 오태석 특유의 해학과 풍자로 우리의 삶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반성의 시간을 가지게 한다.
참고 자료
김미도, "오태석의 연극과 포스트모더니즘", 「오태석의 연극세계」, 1995.
김미도, 세기말의 한국연극, 태학사, 1998.
김성희, 연극의 사회학·희곡의 해석학, 문예마당, 1995
명인서, "오태석의 공간의식 연구",「오태석의 연극세계」, 1995.
임혜정, "오태석 희곡읽기",「오태석의 연극세계」, 1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