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시인의 사회’ 를 보고...
- 최초 등록일
- 2008.01.07
- 최종 저작일
- 20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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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 를 보고... 』
난 후 쓴 영화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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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는 미국 내에 최고라고 인정받는 명문대들을 일컫는 아이비리그에 진학하려고 하는 웰튼 고등학교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무려 75%의 아이비리그 진학율을 자랑하는 웰튼 학교는 일류대를 보내기 위해 학생들을 전통, 규율, 명예를 추구하며 공부 시키고 있다. 그 속에서 새로 부임한 키딩 선생님과 닐, 찰스, 카메론, 낙스, 토드, 믹스 아이들의 교육과 그들만의 이야기가 그려져 있다.
영화를 보면서 무엇보다도 놀란 것은 이 아이들이 받는 교육도 우리나라의 교육방식과 매우 흡사한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다. 학교 교육의 최고 목표가 명문대 입학에다 거의 모든 수업이 주입식 교육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모습이 참으로 안타까워 보였다. 그들과 우리는 그 속에서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고 부모들이나 학교가 바라는 삶을 살기 위해 준비되어가는 시대의 희생양이진 않은가? 이 잘못된 점을 비판하고자 영화에서는 ‘키딩선생’이 등장하여 아이들에게 참교육을 하는 것으로 나온다.
우리는‘죽은 시인의 사회’하면 제일 먼저 학생들이 책상 위에 올라선 모습이 그려진다. ‘키딩선생’은 왜 책상 위에 올라가는 것을 아이들에게 가르쳤을까? 규율, 전통, 명예 등등 현재의 학생들을 둘러싸고 있는 수많은 장벽과 보이지 않는 규범들 속에 학생들이 가져야 할 모든 것 - 사고, 행동, 이상 등 - 은 ‘정지’되어 왔고 고정된 틀 안에서 동일한 가치, 동일한 시각으로 교육을 받아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그렇게 하고 있다. 그런 질식할 것 같은 현실 속에서 주인공 ‘키딩선생’은 학생들 가슴 속에 당연히 가져야 할 창조력과 희망, 꿈을 기르기 위해서는 책상이라는 현실, 고정관념, 틀에 박힌 사고를 딛고 올라서서 새로운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봐야 한다는 것을 학생들에게 가르쳤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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