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주의와 결과주의 비교
- 최초 등록일
- 2008.01.02
- 최종 저작일
- 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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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동기주의, 결과주의, 절충주의를 비교하였으며 각각의 대표적 사상을 설명하였습니다.
목차
1. 동기주의 윤리설
2. 결과주의 윤리설
3. 동기주의윤리설(의무론적 윤리설)과 결과주의윤리설(목적론적 윤리설) 비교
4. 절충주의 윤리설
5. 낙태에 대한 입장 차이
본문내용
1. 동기주의 윤리설
동기주의 윤리설은 의무론적 윤리설, 절대주의적 윤리설, 법칙주의 윤리설이라고도 한다. 즉, 동기주의 윤리설은 인간을 이성적 존재로 보고 윤리의 기준이나 도덕법칙에 부합될 경우 옳은 행위이며, 그러한 규칙을 어길 경우 그른 행위로 판단하는 것이다.
또한 행동의 선악은 동기의 선악에 의거한다고 생각하여 동기에 의하여 나타나는 행위의 결과가 비록 나쁜 결과를 가져온다거나, 또는 동기만 있고 행위가 나타난다 하지 않더라도 개인의 의지, 즉 동기가 형성되었다면 그것은 이미 행위와 별다름이 없는 것으로 판단하게 된다. 결국, 동기주의는 행위자의 도덕적 품성이 어떠하였는가를 매우 중요시 여기며 이를 존중하려는 입장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동기주의 윤리설은 고대 그리스철학의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에서 출발하여 스토아학파, 그리고 근대 합리론 철학과 계몽주의, 독일 관념론까지 연결되며 한 흐름을 형성한다. 그 중 대표적인 사상으로 칸트의 윤리사상을 들 수 있다.
칸트의 윤리사상은 어떤 다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수단으로서의 명령이 아니라 그 자체가 목적인 무조건적 명령으로서의 도덕 법칙을 제시하였다. 즉 조건이 붙는 가언 명령이 아니라 의무의 성격을 띤 정언 명령을 제시한 것이다. 칸트가 도덕법칙으로서 첫째로 제시한 정언 명령은 네 의지의 격률이 언제나 동시에 보편적 법의 원리가 될 수 있도록 행위하라는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보편적 입법의 원리라는 것은 누구한테는 해당되고 누구한테는 해당되지 않는 것이 아니라는 뜻이다. 이는 우리로 하여금 행위할 때 항상 보편적 입장에 설 것을 요구하는 것이며, 도덕적 원리는 모두에게 똑같이 적용될 수 있는 보편적 타당성을 지녀야 한다는 것이다.
칸트의 이러한 보편주의의 밑바탕에는 절대적 가치를 지닌 인격체로서의 인간 존엄성에 대한 이념이 깔려있다. 이로부터 그는 다음과 같은 또 하나의 정언 명령을 제시하고 있다. ` 너 자신과 다른 모든 사람의 인격을 결코 단순히 수단으로 취급하지 말고, 언제나 동시에 목적으로 대우하도록 행위하라` 라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