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의 중흥조 보조국사 지눌에 관하여
- 최초 등록일
- 2007.12.27
- 최종 저작일
- 20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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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오늘날 한국불교를 있게한 보조국사 지눌에 대해 자세히 기술한 레포트.
지눌스님의 생애와 사상, 그리고 정혜결사운동을 통해 한국불교의 중흥조인
보조국사의 면면을 소상히 살펴보고 아울러 저서인 보조법어 정리를 통해 그의 불교관을 다시한번 살펴본 글. 목차를 참조해주세요.
목차
Ⅰ.보조국사 지눌의 생애
Ⅱ.보조국사 지눌의 사상
Ⅲ.정혜결사(定慧結社)운동
Ⅳ.보조법어 정리
본문내용
Ⅰ. 지눌스님의 생애
지금으로부터 약 840년 전인 고려 중엽 제18대 의종 12년(1158) 황해도 서흥군에서 당시 국학(國學-지금의 대학 및 대학원과 같은 기관으로 신라 및 고려에서 쓰던 이름. 조선시대의 성균관)의 학정(學正-국학 및 성균관 안에서 종사하는 정 8품의 벼슬)인 정광우를 아버지로..
1. 상도보제사(上都普濟寺)에서 담선법회(談禪法會) 후 정혜결사(定慧結社) 결의
25세(1182)에 당시 출세의 관문이기도 한 승과(僧科)에 합격하였다. 이 때 스님은 생의 일대 전환을 결심하기에 이른다. 즉 명리를 떠나 산림에 은둔하여 정(定)과 혜(慧)를 닦는 이른바 정혜결사(定慧結社)를..
3. 예천 하가산(下柯山) 보문사에서 3년 동안 대장경을 열람
그 후 스님은 28세(1185)되던 해 예천 하가산 보문사에서 3년 동안 대장경을 열람하게 된다. 선승으로서 교학의 총서인 대장경을 열람하게 된 동기는 매우 특이하다. 당시는 참선을 주로 하는 선종과..
6. 위대한 열반
그 후 스님은 희종 6년(1210) 2월에 재(齋)를 베풀어 어머니를 천도하였으며, 그 해 3월 20일에 미질 (微疾)을 보이시더니, 27일에 이르러 목욕하고 새옷으로 갈아입으시고, 법고를 울려 대중을 모이게 하였다. 그리고 향을 사루고 예불한 뒤에 법상에 오르시어 평일처럼..
Ⅱ. 지눌스님의 사상
지눌스님은 수심(修心)에 투철할 것을 강조한다. 마음 닦는 일을 통해 정법이 구현되고 선·교간의 갈등도 해소될 수 있으며, 중생의 온갖 시비도 이 수심으로 인해 사라질 것이라고 했다. 수심의 근거는 이 마음이 곧 부처라는 데에 있다. 『수심결(修心訣)』에서 이와 같이 말하고..
Ⅲ. 정혜결사(定慧結社)운동
정혜결사는 선정(禪定)과 지혜(智慧)를 근수(勤修)하는 결사(結社)이다. 정혜결사는 첫째 당시에 극히 속화되고 미신화 된 `호국기복불교` `우상불교`에서 현실적으로 안심입명(安心立命)하고 구세제중(救世濟衆)하는 `정법불교`의 복귀운동이며, 둘째 명리(名利)의 도구화된 `형식 불교, `가면불교`에서 진실한 출세간의 길을 밟아 성불도생(成佛度生)의 사명을..
참고 자료
1. <권수정혜결사문(勸修定慧結社文)에 나타난 보조선사상의 고찰>, 고희숙, 『보조사상』 제 8집
2. <진심직설(眞心直說)의 체계와 사상>, 강건기, 『보조사상 제 15집(2001, 2)』
3. <普照國師 知訥의 『圓頓成佛論』詳釋> , 심재룡, 『보조사상 제13집』
4. <看話決疑論의 華嚴敎學 批判>, 인경, 『보조사상 제15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