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차제선문(次第禪門)이란?
『차제선문(次第禪門)』의 완전한 제목은『석선바라밀차제선문(釋禪波羅密次第禪門)』이다. 간단히『선바라밀(禪波羅密)』또는『선문수증(禪門修證)』,『선문(禪門)』등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천태지의(天台智顗)대사가 31세 때부터 8년간(568~575), 금릉(金陵)의 와관사(瓦官寺)에 머무르면서 강설한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당시에 대장엄사(大莊嚴寺)의 법신(法愼)이 천태대사의 강설을 듣고 30여권을 기록하였지만 미처 정리하지 못하고 입적하였다. 그 뒤에 장안의 관정이 당시에 함께 들었던 다른 이들의 필사본을 함께 참조하며...
2. ‘차제선문’에 나타나는 수행의 체계
수많은 선정수행의 방법은 적절한 기준으로 여러 가지 형태로 구분을 할 수 있다. 천태 지의대사의 차제선문에서는 수행을 얕고 깊은 차이로 정리하여 단계별로 정리하고 있다. 7장 ‘수증’에서는 수행의 단계를 크게 세간선(世間禪)→역세간역출세간선(亦世間亦出世間禪)→출세간선(出世間禪)→비세간비출세간선(非世間非出世間禪)으로 나누...
3. ‘차제선문’에 나타나는 수증(修證)의 용어
(1) 세간선(世間禪)
1)사선(四禪)
사선이란 초선(初禪)에서 시작하여 제2선→제3선→제4선으로 단계가 심화되는 선정이다. 사선 중 초선에 들면 신체에 여덟 가지 촉감(八觸) 혹은 열여섯 가지 촉감(十六觸)이 생긴다. 16촉은 8촉의 중복적인 면이 있기 때문에 보통 팔촉으로 얘기하는데, 흔들림(動) • 간지러움(痒) • 서늘함(凉) • 따듯함(暖) • 가벼움(輕) • 무거움(重) • 껄끄러움(澁) • 매끄러움(滑)의 여덟 가지 이다.
팔촉이 일어날 때 우리는 열 가지 공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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