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olor Purple에서 나타나는 셀리의 자아성장과정
- 최초 등록일
- 2007.12.21
- 최종 저작일
- 2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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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문학- 소설 The Color Purple 분석리포트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Celie의 성장 가능성
Ⅲ. Celie의 자아 성장 과정
1. 성적인 해방
2. Nettie의 편지를 통한 자아 확장
3. 새로운 종교관 확립
4. 경제적 독립
5. 완전한 정신적 독립
Ⅳ. 결론
■ 참고 문헌 ■
본문내용
Ⅰ. 서론
『The Color Purple』은 남부 농촌사회를 배경으로 Celie 라는 못생기고 가난한 한 흑인 여성의 눈을 통해 흑인 여성 개인과 그녀가 속한 흑인 공동체의 역사를 기술하고 있다. 이 작품은 여러 관점에서 논의될 수 있겠지만 이 글에서는 그녀가 성장해 나가는 과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인종 간의 차별뿐만 아니라 남녀 간의 차별 역시 감당해야 했던 한 흑인 여성으로서 그 모든 시련을 딛고 자아를 확립해 나가는 과정은 스스로 여자인 까닭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한 인간으로서 가슴에 와닿는 부분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소설의 주인공 Celie는 의붓아버지의 성폭행으로 두 번의 출산을 경험하고 결혼 후에는 남편의 폭력과 고된 노동에 시달리면서도 아무런 저항의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살아가다가 주변 여성들과 자매애를 형성하면서 비로소 자신의 목소리를 회복하고 독립적이고 주체적인 여성으로 성장해 간다. 이러한 Celie의 성장 과정은 그녀와 그녀의 여동생 Nettie가 주고받는 편지 형식을 통해 나타나는데 여기서는 그러한 성장 과정 에 대해 단계별로 고찰해 보기로 하겠다. 우선 그녀가 한 사람의 인격체로 거듭나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가는 데에 있어 애초에 지니고 있었던 자질들에 대해 살펴보고 그러한 가능성을 토대로 어떻게 성장해 나가는지에 대해 알아보기로 한다.
Ⅱ. Celie의 성장 가능성
Celie는 성에 막 눈을 뜨려는 열 네 살의 어린 나이에 영문도 모른 채 의붓아버지의 욕정으로 아이를 두 명이나 출산하면서도 아무 저항의 목소리도 내지 않고 침묵으로 살아가는 여인이었다. 노예 제도 하에서 백인뿐만 아니라 같은 흑인인 남성들로부터도 육체적, 정신적 폭력을 당해왔던 흑인 여성들의 삶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그녀는 신체조차 자신의 소유가 아닌, 남성이 마음대로 유린할 수 있는 객체로 취급받으며, 저항의 소리는 물론이고 모성의 권리조차 박탈당한다. 어머니가 애들이 어디로 갔느냐 다그쳐 물을 때도 “하느님이 데려갔어요(God took it.)"하고 대답할 뿐, 아무것도 모르고 자신한테 소리 지르고 저주를 퍼붓는 어머니나 자신에게 엄청난 신체적, 정신적 학대를 가한 아버지에게 어떤 분노의 감정도 표출하지 않는다.
참고 자료
김애정, “앨리스 워커의 『자주색』에 나타난 이중적 타자”, 부산 대학교, 문학 석사 학위논문, 2003년.
이지연, “앨리스 워커의 『컬러 퍼플』에 나타난 우머니즘”, 한국 교원 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04년.
조정혜, “흑인여성의 자아인식과 흑인공동체의 탐구”, 신라 대학교, 교육학석사 학위논문, 200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