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이란 무엇인가
- 최초 등록일
- 2007.12.20
- 최종 저작일
- 20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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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철학의 이해 과목에서 A+ 받은 레폿입니다. ^^
목차
가. 철학<philosophy>(哲學)
나. 철학의 형식적 정의
다. 철학의 여러 부문
표지
본문내용
“철학이란 무엇인가?”라고 하는 물음은 마치 “우리는 왜 살아가느가?” 라고 나에게 질문하는 것과 똑같은 머리 아픔을 나에게 가져다 준다. 그만큼 철학이라고 하는 것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늘 생각 해야 하는 중요한 한 부분이기는 하지만 쉽게 결론 내려서 품고 다닐수도 없고, 그렇게 짧게 기억할 수 있을 정도로 쉬운 답을 낼 수가 없는 것이다. 하지만, 그 중요성이라고 하는 것은 늘 곁에서 함께 하는 것이기 때문에 더욱 크기에 이 기회를 빌어서 철학에 대해서 조금 정리를 해 보려 한다. 철학의 어원과 그 뜻, 철학의 형식적 정의, 철학의 여러 부문에 대해서 요약해보겠다.
먼저 ‘철학’이라고 하는 말의 뜻부터 알아보도록 하자.
가. 철학<philosophy>(哲學)
필로소피란 말은 원래 그리스어의 필로소피아(philosophia)에서유래하며, 필로는ꡐ사랑하다‘,ꡐ좋아하다ꡑ라는뜻의 접두사이고 소피아는 ꡐ지혜ꡑ라는 뜻이며, 필로소피아는 지(知)를 사랑하는 것, 즉 ꡐ애지(愛知)의 학문ꡑ을 말한다. 철학(哲學)의 ꡐ哲ꡑ이라는 글자도 ꡐ賢ꡑ 또는 ꡐ知ꡑ와 같은 뜻이다. 이와 같이 철학이란 그 자의(字義)로 보아서도 단순히 지를 사랑한다는 것일 뿐, 그것만으로는 아직 무엇을 연구하는 학문인지 알 수 없다.
나. 철학의 형식적 정의
철학에는 일정한 대상도 일정한 방법도 없거니와, 그 말만 보아서는 무엇을 연구하는 것인지 알 수 없다. 즉, 철학이 무엇이라는 것을 규정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임을 짐작할 수 있다. 그러나 다시 생각해 보면 이런 점에 이미 철학의 본질이 나타났다고 말할 수 있다. 바꾸어 말해서 철학은 어떤 대상을 연구해도 괜찮다는 것이다. 자연이나 신․역사․인간․인식 등 무엇을 연구해도 거기에는 철학이 성립할 가능성이 있다. 그렇다고 하여 문자 그대로 어떤 대상이라도 연구하기만 하면 철학이 된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자연과학은 자연을 연구하지만 그것이 철학은 아니다. 또 역사학은 역사를 연구하지만 그것이 결코 철학일 수는 없다. 자연이나 역사 등 다른 과학도 연구하는 대상을 연구하면서 과학 아닌 철학이 성립되기 위해서는, 과학과는 다른 철학, 고유의 관심이 있어야 할 것이다. 그 관심이란 인간이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 반드시 해결하지 않으면 안 될 가장 근원적인 문제와 대결하려고 하는 마음가짐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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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철학의 이해(1997), 철학 교재 편찬 위원회,중앙대학교 출판부
철학의 이해(1998), S 모리스 앵겔, 이종철 외 역, 문예 출판사
현대 철학의 이해(2003), 이서규, 건국대학교 출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