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하 시인의 시집을 읽고 나면 누구나 한번쯤은 가지고 있을 법한 애절한 사랑의 기억이 떠오를 것이다. 그 중에서도 이정하 시인이 가장 가슴 아파하며 써 내려간 글들이 담긴 이 시집을 읽고 있으면 어느새 가슴 속에서는 한줄기 짙은 눈물이 흘러내린다.
이 시집은 책머리부터 끝 페이지 까지 한 사람을 위한 사랑으로 가득 차 있다. 시 하나하나에 사랑을 하면서 느낄 수 있는 모든 감정들이 담겨있다. 이별을 맞게 되면 이별 후의 몇 개월간은 지독한 고통을 겪게 된다. 그 아픔의 이유는 행복했던 기억들과 사랑이라는 감정 때문이다.
저자는 이 시집에서 사랑하지 않아야 될 사람을 사랑하고 결국 언젠가는 헤어짐을 기다려야 하는 안타까운 사랑을 형상화한다. 작가는 이러한 사랑을 서문에서 이렇게 말한다. ``사랑하지 않아야 할 사람을 사랑하고 있다면, 그리하여 그와는 언젠가 헤어져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 그 사랑은 가혹한 형벌일 수밖에 없다. 그러나 그 사실을 깨닫고도 마지막 순간까지 자신의 모든 것을 터뜨리는 사람이 있다. 안타까운 일이다. 사랑은 왜 이처럼 현명하지 못한지 모르겠다. ``
<그를 만났습니다>
그를 만났습니다.
길을 가다 우연히 마주치더라도
반갑게 차를 한 잔 할 수 있는
그를 만났습니다.
자료의 정보 및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해피캠퍼스는 보증하지 않으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자료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 요소 발견 시 고객센터의 저작권침해 신고센터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해피캠퍼스는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아래의 4가지 자료환불 조건을 꼭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파일오류
중복자료
저작권 없음
설명과 실제 내용 불일치
파일의 다운로드가 제대로 되지 않거나 파일형식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정상 작동하지 않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