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학] 몽골의 가축과 유제품
- 최초 등록일
- 2007.12.15
- 최종 저작일
- 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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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몽골학] 몽골의 가축과 유제품
목차
몽골의 가축(bgl)
몽골의 유제품(wguggy n;tt)
본문내용
몽골인들의 전통적인 생업은 몽골어로 ‘타왕 호쇼 말(mg.gy hkiee bgl)’이라고 부르는 양, 염소, 소, 말, 낙타 등의 5축을 기르는 일이다. 전형적인 유목이라 불리우는 그들의 목축 형태는 방목이나 축사내 사육과는 달리 기후의 변화와 물, 풀의 형편에 따라 가축과 함께 사람도 사람도 몇 km에서 몇 십 km, 심지어는 몇 백 km씩이라도 연중 몇 차례에서 몇 십 차례씩 초장(草場)과 거처를 옮겨 가며 가축에게 풀을 뜯게 하는 형태이다. 때문에 자연의 제약을 많이 받을 수 밖에 없는데 가장 심각한 자연재해를 크게 차강조드(wguggy pe;)와 하르조드(hgj pe;)로 나뉜다.
차강조드는 폭설로 가축들이 먹을 것을 찾지 못해 굶어 죽는 것을 말하며, 하르조드는 가뭄으로 인한 풀의 부족으로 가축들이 굶어 죽는 것을 말한다. 그밖에도 강풍, 역병, 초원의 황폐화 등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한 재해가 많다. 얼마전에도 혹한으로 140여만 마리의 가축들이 동사한 바 있으며 전문가들은 그 여파로 앞으로도 300만 마리의 가축들이 폐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유엔의 식량농업기구(FAO)는 목축업을 기반으로 하는 몽골로서는 앞으로 전체 인구 270만명 가운데 4분의 1 이상이 심각한 식량부족 사태를 겪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하지만 현재 그들의 자구책은 전무한 실정이다.
1995년 몽골 통계청의 조사 자료에 의하면 몽골 5축의 수는 2857여만 마리에 이르며 그 수는 양, 염소, 소, 말, 낙타의 순이라고 한다. 물론 주요 5축 이외에도 돼지, 가금류, 순록, 나귀, 토끼, 여우, 담비, 벌 등이 사육되지만 5축에 비하면 그 수는 지극히 미미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