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Jorge Luis Borges)의 픽션들
끝없이 두 갈래로 갈라지는 길들이 있는 정원, 배신자와 영웅에 관한 논고,
죽음과 나침반등 여러 편의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의 픽션들과 마지막 부분에
보르헤스 연보를 첨부함으로써 이해를 쉽게 했습니다.
참고하셔서 좋은 레포트 쓰시고, 좋은 평가도 부탁드립니다.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Jorge Luis Borges)의 픽션들
끝없이 두 갈래로 갈라지는 길들이 있는 정원, 배신자와 영웅에 관한 논고,
죽음과 나침반등 여러 편의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의 픽션들과 마지막 부분에
보르헤스 연보를 첨부함으로써 이해를 쉽게 했습니다.
참고하셔서 좋은 레포트 쓰시고, 좋은 평가도 부탁드립니다.
목차
1. 들어가는 글
2. 끝없이 두 갈래로 갈라지는 길들이 있는 정원
3. 배신자와 영웅에 관한 논고
4. 죽음과 나침반
<보르헤스 연보>
본문내용
보르헤스는 실제로 있었는지 확인되지도 않은 사건을 마치 역사의 어딘가를 이루는 일로 적고 있다. 유춘이 자신이 한 일에 대해 고민하는 부분은 우리로 하여금 이 소설이 굉장히 사실적으로 느끼게 한다.
나는 비겁한 인간이다...(중략)... 내가 그렇게 한 것은 결코 독일을 위해서가 아니었다. 나는 야만적이었고, 나로 하여금 첩자라는 천박한 행위를 강요한 나라에 대해 그 어떤 의미도 느끼지 못한다.
그러나 그는 나의 끝없는 참회와 피로에 대해 알지 못한다(그 누군도 알 수가 없으리라).
분명 이것은 사실을 염두에 두고 쓴 소설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나는 마지막에 있어서는 나도 모르게 이것이 사실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실로 놀라운 작가가 아닐 수 없다.
보르헤스는 제목에서처럼 계속해서 미로와 정원의 의미 등에 대해 강조하고 있고 이것은 『끝없이...』의 곳곳에서 드러나고 있다.
우선 유춘이 아이들에게 알버트의 집을 물었을 때 아이들의 대답이 그렇다. 아이들은 유춘의 물음에 이렇게 답한다.
“박사님의 집은 여기서 멀리 떨어져 있어요. 그렇지만 저 길을 따라 왼쪽 방향으로 가다가 교차로가 나올 때마다 왼쪽으로 꺾으시면 결코 길을 잃지 않을 거예요.”
얼핏 보면 고개를 끄덕이지만 아이의 말을 잘 살펴보면 이상한 점이 있다. 아이는 분명 알버트의 집이 교차로가 나올 때마다 왼쪽으로 꺾어야한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아이의 말대로 계속해서 그림을 그려보면 결국 유춘이 처음 서있던 그 자리이다. 유춘 역시 그 사실을 깨닫는다.
계속 왼쪽으로 꺾어지라는 애들의 말을 상기한 나는 그것이 미로의 한가운데에 있는 정원에 이르기 위한 보편적인 절차라는 것을 기억해 냈다.
그렇다. 왼쪽으로 계속해서 꺾어지는 말은 정원으로 가는 방법이었던 것이다. 그리고 그 정원은 “분간하기도 힘든 어두운 들판 속에서 계속 두 갈래로 갈라지”고 있었다.
유춘은 거기에서 자신이 찾고 있던 사람인 알버트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그는 우연히 알버트에게서 자신의 조상인 취팽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 놀랍게도 알버트는 유춘의 조상인 취팽을 연구하고 있었다.
자료의 정보 및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해피캠퍼스는 보증하지 않으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자료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 요소 발견 시 고객센터의 저작권침해 신고센터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해피캠퍼스는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아래의 4가지 자료환불 조건을 꼭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파일오류
중복자료
저작권 없음
설명과 실제 내용 불일치
파일의 다운로드가 제대로 되지 않거나 파일형식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정상 작동하지 않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