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서평:‘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를 읽고(A+)
- 최초 등록일
- 2007.12.07
- 최종 저작일
- 20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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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를 읽고 책의 핵심내용과 그에 대한 저의 개인적인 생각과, 교훈, 시사점을 중심으로 작성한 레포트 입니다.
지난 학기 문학의 이해 수업에서 20점 만점 받은 서평 입니다.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독후감을 작성하시는데 많은 도움 되실겁니다.
목차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를 읽고 >
- 참 고 문 헌 -
본문내용
베스트셀러라는 이름으로 신문과 매체의 입에서 오르내릴 쯤 난 이 책을 두고 무엇이 이들을 이렇게 들끓게 만들었고, 매료시켰는지에 대한 의문만을 잠시 가졌을 뿐, 서점에서 책의 모양새와 동화책에서나 봤음직한 큼직한 글씨와 쫙쫙 벌어진 행간에서, 껍데기만 바라본 고정관념에서의 짧은 결론은, 그냥 흔히 보는 페이지 채우기의 하나 정도. 시시한 내용일 것이라 치부하고 말았다. 지금 내 자신이 이 책을 읽고 또 한번 느낀 점은 그 당시에는 잠깐 생각했던 치즈.
그냥 단순하며, 시시하게만 보이던 소재에 대한 나 자신의 철저한 무시였으며, 지금은 그러한 치즈라는 소재에 대한 동경과 목적, 나아갈 길, 그 이상의 상당한 의미를 나 자신에게 심어주었다.
이 책은 정말 단순하다. 동창모임에서 거론된 동화 같은 이야기 속에 그들 자신들을 비춰보며 반성하고, 목표를 향해 갈 때 다가올 수 있을, 변화에 대한 두려움을 떨칠 수 있을 계기를 마련해준, 무미건조한 인생이란 음식에, 양념과도 같이 맛을 느끼게 해준 계기가 된 것이다.
그러한 동화 같은 이야기 속에는 두 마리의 생쥐와 두 인간아이는 치즈라는 달콤하고 향긋한 목표를 향해 달리며 성취한다. 이 책은 그러나, 목표인 치즈의 성취 이후 대처하는 그들의 방식의 옳고 그름을 논하는 것이 아닌 변화하는 현실에 안주하느냐, 과감하게 새로운 변화의 상황을 부딪쳐 또 다른 치즈를 성취하느냐의 내용 속에 누가 옳다 그르다 얘기는 전혀없이 결국 이 글을 읽고 있는 우리들이 ´아!이렇게는 하지 말아야겠구나.. 나는 과연 어떠한 모습에 가까운 것일까´
그러한 나 자신을 비춰보며 깨닫는 건 결국 우리의 몫인 것같이 직접적인 해답은 주지 않는 것 같다. 결국 생각은 자유이고, 깨닫는 건 자신이며 자기 자신이 느끼며 마음이 가는 곳이 정답이라는 그러한 저자의 의도는 오히려 직접적으로 그러지 말아야한다고 직접 지적하는 것보다 더욱 의미있게 다가오는 것 같다. 재미있는 표현이구나 생각한다. 치즈의 행방은 과연 무엇이란 말인가.
참고 자료
- 스펜서 존슨, 이영진역 /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 진명출판사 /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