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적 사용 (Everyday Use)
- 최초 등록일
- 2007.11.29
- 최종 저작일
- 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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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일상적 사용 (Everyday Use)
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1. Freud와 쾌락원칙
1) Wangero ( Dee)
2) 쾌락주의
2. Freud와 현실원칙
1) Mama
2) Maggie
Ⅲ. 결 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 론
책을 읽으면서 책 내용에 대해서 그리 많은 생각을 해 본적은 없다. 그저 책을 읽고 받아들이는 것이 전부였다. 소설이든 학문을 위한 책이든 간에 책의 내용을 그대로 받아들이려고 노력했던 것 같다. 또, 내용을 비평하기 보다는 한 줄로 느낀 점을 요약하는 것이 책을 읽고 난 후의 할 일이었다.
더욱이 사람의 심리에 대해서 생각해 본적은 없다. 특히 문학작품을 읽으면서 주인공들의 심리에 대해서 집중하지 않았던 것 같다. 단순하게만 그들의 모습을 지켜보는 역할만 하였다. 하지만 이번 발표를 계기로 Freud의 이론과 인간 심리에 관하여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더불어 문학작품을 심리주의에 의해 비평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러면, ‘Everyday Use`를 읽으면서 좀 더 자세히 심리주의 비평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Ⅱ. 본 론
1. Freud와 쾌락원칙
`Everyday Use`의 내용을 살펴보면, 각각의 캐릭터별의 특징을 프로이드의 논리에 입각하여 구분 지을 수 있게 된다.
프로이드는 인간의 무의식에 관하여 이야기를 하였는데 무의식의 정신과정을 정신 발달 단계의 초기에 이루어지는 원초적인 일차과정으로 보았다. 이 일차과정을 지배하는 규제원칙은 쾌·불쾌의 원칙 또는 쾌락원칙이라고 하였다. 이 쾌락원칙은 Lustprinzip이라 하며 불쾌한 긴장에 의해서 조절되고 최종결과는 긴장의 완화로 불쾌를 피하고 쾌를 얻도록 방향을 잡는 것이다. 이러한 쾌와 불쾌의 감정은 인간의 마음 중 가장 불투명하고 접근하기 어려운 부분이라고 보고 있다. 또 이것은 어떤 방식으로도 <묶이지>않은 흥분의 양과 연결시키기도 했고, 불쾌는 흥분의 양의 <증가>에, 그리고 쾌는 그것의 <감소>에 해당되도록 연결시키기로 하였다. 이 쾌락원칙은 현실원칙과 대치되었다. 이 현실원칙은 소수의 경험에서 적용될 수 있는 불쾌의 근원이 되었다. 이 외에도 자아가 발전 단계를 따라 변해가는 동안 정신기관에서 발생하는 갈등과 알력 속에서 불쾌를 발견할 수 있다고 하였다.
이런 쾌락의 원칙은 Wangero의 모습에서 많이 찾아 볼 수가 있었다. 그렇다면 Wangero의 모습을 살펴보도록 하자.
참고 자료
S.프로이트/ C.S 홀/ R.오스본, 설영한 옮김, 프로이트 심리학 해설 선영사, 1985
프로이트, 쾌락원칙을 넘어서, 열린책들, 1997
프로이트, 무의식에 관하여, 열린책들, 1997
프로이트, 히스테리의 사례와 연구, 열린책들, 1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