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미쳐야 미친다)
- 최초 등록일
- 2007.11.27
- 최종 저작일
- 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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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경영학과 수업중에 교수님이 추천해준 책인데,상당히 좋음.
목차
<시작하는 말^^>
<맺으면서,>
본문내용
. “허균, 권필, 홍대용, 박지원, 이덕무, 박제가, 정약용, 김득식, 노긍, 김영, 이 책에 등장하는 이들은 그 시대의 메이저리거들이 아니라 주변 또는 경계를 아슬아슬하게 비껴갔던 안티 혹은 마이너들이었다.” 이 부분을 읽는 순간 이 책에 매료되어 끌린 것 같다. 자기의 길만 간 사람들, 누가 뭐래도 자기길을 지킨 사람들 말이다. 그리고 이 사람들의 이름을 듣는 순간 우리가 중고등학교 사회시간을 통해 배웠던 실학자들이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봤다. 그 당시 양반중심 사회를 비판하고, 그냥 자기 자신의 지식만을 늘리고, 학문으로 토론하는 것 말고, 정말 실생활에 적용시킬 수 있도록 또, 차별 없는 사회를 구현시키기 위해서 노력한 비록 중앙에서는 아니지만 변방에서 노력했던 사람들이었던 것이다.
시대를 드러내어 끌어가진 않았지만 보이지않는곳에서 끌어갔던 사람들의 이야기는 여기서“벽에 들린 사람들”, “맛난 만남”, “일상 속의 깨달음” 이렇게 세부분으로 나눠지고 있는 것 같다. 그 세부분에 대해 읽으면서 나 자신이 느끼고 생각했던 점들, 그리고 적용하고 배울 점들이 많았는데, 그 느낌들을 이 독후감을 통로로 담아내보고자 한다.
처음부분에서 소개되는 것은 진짜 그야말로 미친 사람들이다. 한 가지 일에 완전 미쳐서 빠져나올 수가 없는, 지금의 마약중독자나 알코올중독자처럼 그 일에 癖에 들린 사람들에 대해서 소개한다. 癖이란 말의 의미 자체가 ‘고치기 어렵게 굳어 버린 버릇, 무엇을 너무 치우치게 즐기는 성벽’ 이란 사전적 의미가 있는데, 실제로 그런 사람들이었다. 꽃에 미친 김군부터 천문학에 미쳐서 굶어죽은 천재 김영, 죽도록 노력하는 노력가로, 무엇이든 만 번 이상 읽는 엽기적 독서가 김득신, 어머니 약도 지을 돈도 없으면서 죽으라고 책만 읽은 바보 이덕무, 도끼로 제 머리를 찍어버린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