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The Emperors Club를 보고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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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The Emperors Club를 보고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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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The emperors club를 보면서 헌더트 선생님과 죽은 시인의 사회’의 키팅 선생님이 서로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헌더트 선생님은 자신만의 도덕과 삶의 지표 지향하며 학생들에게 결과보다는 과정의 중요성을 가르치고, 인성교육에 중점을 둔다. 키팅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현재를 즐겨라, 인생을 독특하게 살아라”를 강조하며 점점 획일화되어 가는 아이들에게 개성을 심어주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학생들을 가르치는데 있어서 어디에 중점을 두고 가르치느냐 하는 점은 달랐지만 자신만의 철학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 이 두 선생님의 비슷한 점이었다. 키팅 선생님과 헌더트 선생님을 나름대로 비교해 보면서 과연 이 영화가 우리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일지 곰곰이 생각해 보았다. 이 두 선생님은 모두 나름대로의 이상을 갖고 학생들에게 그 꿈의 날개를 달아주고자 하였지만 모두 현실의 벽에 부딪혀 좌절돼 버리고 마는 공통점이 있었다. 언뜻 보면 비슷해 보이는 이들이지만 이 영화는 헌더트 선생님을 통해 내게 몇 가지 다른 점을 보여주었다.
먼저 가정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서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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