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들은 항상 결심만 한다를 읽고

소개글

오늘날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에는 어디에서나 적자생존의 원리가 확실하게 적용되고 있다. 적자란 힘을 지닌 사람을 의미하며, 힘이란 조직적인 노력을 의미한다. 잘 몰라서 혹은 자만에 파묻혀서, 부서지기 쉬운 개인 범선을 타고 인생의 바다를 혼자서 헤쳐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불행한 사람이다. 그는 매정스러운 조수보다도 더 위험한 거센 소용돌이를 많이 만나게 될 것이다.
모든 자연 법칙과 모든 자연 현상들은 조화로운 협력을 바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세상에서 높은 지위를 차지하고 있는 사람들은 모두 그 가치를 인정하고 있다. 어떤 전투에 참여하든, 그 전쟁의 성격이나 원인이 무엇이든 관계없이 그 전장에는 항상 죽음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법이다.
인생에서의 성공은, 평화롭고 조화롭고 협력적인 노력을 통하지 않고서는 성취할 수 없다. 성공은 혼자서 성취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문명의 물결이 전혀 미치지 않는 산속에서 은둔자로 산다고 하더라도 생존하기 위해서는, 목숨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자기 이외의 힘에 의존해야만 한다.
인간은 문명의 세계에 참여하면 할수록 더욱 더 협력에 의존해야만 생존할 수 있다. 날품을 팔며 생활비를 충당하는 경우라 할지라도 모든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과 우호적으로 협력해야만 저항을 덜 받으면서 이 세상을 살아갈 수 있다. 더욱이 경쟁이 아니라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철학을 지닌 사람이라면 적은 수고를 하고도 생활비와 여유 돈을 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목차

1. 무엇이 정상인가

2. 저항과 부정적인 감정

3. 변화는 언제 시작되는가


4. 변화는 어떻게 진행되는가

5. 언제 동참하여 일할 것인가


6. 리더의 역할

7. 부하의 역할

본문내용

나.주체적인 자기 관리자로서의 역할
변화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자신의 역할이 위협을 받을 경우, 현재 진행되고 있는 일에 대해서 주목해서 관찰해야 하고 이해하여야 한다.
다.위험감수자로서의 역할
변화를 시작하고 주도하여 위험한 일에 직면할 때 그런 위험을 감수하여 그 변화에 대한 입장을 확고히 하고 고수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배웠으면 배운 만큼 말하고 행동하라. 머리에는 든 것이 많아서 지식자로 불려지고 있는데 말고 행동이 그렇지 못한 사람은 무식해서 무식한 행동을 하는 사람보다도 더 정나미가 떨어진다.
지식은 반드시 말과 행동과 일치를 이루어야 한다. 머리 속에 들어간 지식이 고급이면 말고 행동도 고급스러워야 한다. 그래야 그것이 세상을 이롭게 하고 인격을 빛내는 참지식이 된다. 지식 따로 말 따로 행동 따로 하는 지식은 아무짝에도 쓸로 없다. 두뇌 속에 쌓인 지식이 도서관에 버금간다 해도 말주변이 없고 경거 망동한 행동을 한다면 보기 좋게 위선자가 되고 만다.
좋은 지식을 두뇌 속에만 넣어 놓고 묵혀서는 안 된다. 지식은 단순히 두뇌 속에 저장해 두기 위해서나 학문을 하기 위해서만 있는 것은 아니다. 진정한 지식은 말하고 행동하는 지식이며, 말과 행동으로 표현되어야 하고 타인에게 무한정 전달되어야 한다. 지식이 두뇌 속에만 머물러 있어서 말이나 행동에 변화를 가져다 주지 않는다면 지식으로서의 가치는 사라진 셈이다.

참고 자료

책제목 : 바보들은 항상 결심만 한다
지은이 : 팻 맥라건 지음, 윤희기 옮김
출판사 : 예문 펴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