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밖으로 행군하라
- 최초 등록일
- 2007.11.02
- 최종 저작일
- 20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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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어린시절부터 나의 꿈은 이루어지든 이루어지지 않든, 한비야 선생님과 같은 세계를 여행 하는 것이다. 그것도 오지여행이나 히말라야와 같은 높은 산을 등산하는 꿈을 꾸고 있다. 그래서 중학교 때 나온 한비야선 생님의 “걸어서 지구 세바퀴 반”이라는 책은 나에게 있어 커다란 세계일주라는 꿈의 가치관에 대한 확고한 잣대를 세워준 책이다. 그 책으로 인해 난 그때부터 한비야 선생님을 존경하게 되었고, 내가 선택한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라는 책이 나오자마자 인쇄 냄새가 체 가시기도 전에 서점을 뒤져 따끈따끈한 한비야 선생님의 또 다른 인생에 대해 읽어 내려갔다.
목차
Ⅰ.서론
Ⅱ.본론
1. 한비야 신고합니다!(아프가니스탄)
2.아프리카는 더 이상 ‘동물의 왕국’이 아니다. -말라위. 잠비아
3.당신에게 내 평화를 두고 갑니다. -이라크
4. 나에게는 딸이 셋 있습니다.
5.별을 꿈꾸는 아이들-시에라리온․라이베리아
6. 평화로워 더 안타까운 산들의 고향 -네팔
7. 세계의 화약고 -팔레스타인․이스라엘
8.쓰나미는 과연 천재 였을까-남아시아 해일 대참사
9.감자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북한
Ⅲ.결론
본문내용
세계여행을 할때 아프가니스탄 헤라트에 가본적이 있는 선생님께서는 부푼마음으로 기급구호 활동에서 횽보요원으로 가게 된다. 긴급구호활동을 하게되는 지역치고는 좀 호된 신고식을 치르는 지역으로 발령을 받게 된다. 이 당시 아프가니스탄에 한국직원이 파견 근무를 하기는 선생님이 처음이라고 하신거 보면 알 수 있다. 이 헤라트라는 지역은 예로부터 실크로드의 중요한 오아시스로, 중국 인도 아랍 대상들이 만나는 경제와 문화의 교차로였다. 천년전 세계지도에 로마, 바그다드, 시안과 함께 나타나는 곳이 헤라트이다. 또 15세기 막강한 티무르제국의 수도가 되면서 세상에서 가장 번창한 도시라는 경광을 누리기도한 곳이다. 하지만 이 시점의 헤라트는 근처 산악 지역에 은신 중인 탈레반이 날이 풀리는 봄을 이용해 곧 활동을 개시 한다는 소문이 파타하고, 6월 말 임시정부의 임기가 끝나면 종족 간 세력 다툼이 다시 불거질 것이라고 경고한 상황이라고 한다.
20년간 전쟁을 치르면서 아군과 적군이 경쟁적으로 묻어놓은 지뢰가 수백만단위라고 한다. 그리고 1년에 제거되는 지뢰는 겨우 10만 개지만 새로 묻는 지뢰가 무려 2백만개라는 현실이 나또한 경악을 금치 못했다. 또한 아이들이 자라면 곧 자기들을 죽이는 적군이 되니까 씨를 말려야 한다는 목적으로 지뢰도 초콜릿, 예쁜 색깔의 계란, 아이스크림 모양과 책과 곰인형등 아이들을 죽이기 위한 지뢰가 있다는 자체도 아타까운 마음이 든다. 또 한가지 더 한국의 비무장지대에 묻혀 있는 지뢰 매설 밀도가 세계 최고라는 대목을 읽을 때 한국에 살고 있는 나로써는 너무나도 가슴아픈일이 아닐 수 없다.
선생님께서 헤라트에서 식량 확보 및 물자 배분, 영양죽 사업, 그리고 난민촌 내 진료소와 학교 지원사업을 벌인다고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