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아발론

소개

아발론

이 작품은 현실과 게임의 사이를 미묘하게 겹쳐서 보여줌으로서 우리로 하여금 지금 살고 있는 현실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을 하게 하는 영화이다.

목차

1.아발론
2.애슈라는 인물
3.네트속세상
4.REAL
5.현실과 가상세계

본문내용

이 작품은 현실과 게임의 사이를 미묘하게 겹쳐서 보여줌으로서 우리로 하여금 지금 살고 있는 현실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을 하게 하는 영화이다.

1. 아발론

아발론이라는 제목은 자신이 좋아하는 RPG(Role Playing Game)게임의 오리지널 아더왕의 전설이다. 그러한 의미에서 거기에 경의를 표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아더왕의 전설 중에서도 비교적 잘 알려지지 않은 아발론이라는 섬을 타이틀로 선택한 이유는 아더왕이 죽은 후에 9자매에 의해 이끌려 간 곳이 아발론이고 아더왕은 거기에서 다시 부활하게 된다는 것에 착안하여 게임에서도 게임 플레이어는 게임 중에 몇 번을 죽어도 다시 살아난다. 이러한 점에서 공통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아발론이라는 타이틀은 딱 맞아떨어진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영화에 나오는 오페라 장면에서 소프라노가수가 `아발론`이라는 제목의 노래를 부르는데 ‘그 노래의 가사가 결국은 아발론의 테마라고 할 수 있다.’ 고 말했다.

아더왕의 이야기를 잠깐 보자면

아더왕(King Arthur)은 엑스칼리버 전설로 유명한 영국 중세 시대(주후5∼6세기경)의 왕이다. 그가 역사적으로 실제 존재한 왕이었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의 여지가 있을 수 있지만, 그의 전설은 신비의 검 `엑스칼리버`와 더불어 전 세계 수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다.

이것은 그의 탄생이나 죽음 등이 석연치 않았다는 데에도 많은이유가 있겠지만, 그는 실질적으로 영국내 통일 왕국을 건설한 최초의 왕으로 간주되고 있으며, 영국인들(특히 웨일즈인)에게 있어서는 우리나라의 단군신앙처럼 영원한 마음의 전설처럼 현재에도 남아있다.

약간 핀트가 벗어나는 듯 하지만 놀랍게도, `아더`라는 이름은 고대 켈트어로는 `곰`을 의미한다. 우리의 단군신앙과도 미묘하게 닮은 듯했다. 아더왕 연구가인 애쉬(더욱 놀라운 일인데, 영국의 가장 권위있는 아더왕 연구가의 이름이 애쉬이다.-영어로 ASH이기에 애쉬나 애슈나 똑같은 말이다.)에 따르면, 후기 켈트 시대의 아더왕에 대한 전설은 인간과 곰 사이에서 태어난 신비적인 영웅을 숭배하는 이교도의 전설이라고 한다.

참고자료

· [기자회견]<아바론>의 오시이 마모루 기자회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