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관광자원과 활성화 방안
- 최초 등록일
- 2007.10.23
- 최종 저작일
- 20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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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대구의 관광자원과 활성화 방안
목차
Ⅰ. 대구광역시의 관광자원
1. 팔공산권
2. 앞산권
3. 달성권
4. 시내관광
Ⅱ.관광활성화 방안 모색
1. 지형적인 요소를 특징으로 하라...
2. 다른 도시와의 관계를 생각하라...
본문내용
한반도의 동남부에 위치한 영남내륙의 중심도시인 대구는 지형적으로 팔공산, 비슬산 등이 사방을 둘러싼 가운데 분지로 형성되어 있으며, 금호강, 신청 주변으로 시가지가 발달해 있다. 또한 신천은 시가지 중심부를 남에서 북으로 흘러 금호강에 합류하며, 금호강은 동에서 서로 흘러 낙동강에 합류하고 있다. 또 낙동강은 대구시의 서쪽 경계 지역을 감싸안고 흐르고 있다.
이러한 대구를 관광할 때에는 크게 팔공산권, 앞산권, 달성권, 도심권으로 나누어 살펴봄이 대구를 좀 더 가까이 알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여기에서는 이렇게 관광자원들을 살펴봄과 동시에 대구를 관광 중심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관광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보도록 하겠다.
Ⅰ. 대구광역시의 관광자원
1. 팔공산권
팔공산은 대구의 북동쪽을 감싸 안고 있는 대구의 진산(鎭山)이다. 대구 사람들은 마을 뒷산처럼 스스럼없이 오르내리는 산이지만, 실제로는 해발 1,192m 높이에 총면적 122.08㎢에 달하는 거대한 규모이다. 전체 능선 길이만도 20㎞에 이르는데 주봉인 비로봉에서 좌우로 이어지는 동봉, 서봉들이 날개를 퍼득이는 독수리마냥 기세 좋게 뻗어 있다.
예로부터 팔공산은 신성한 것으로 여겨졌으며, 신라시대부터는 호국을 염원하는 불사가 계속되었다. 동화사, 파계사 등 천년고찰이 골짜기마다 들어서 있으며 불상, 탑, 마애불이 수없이 산재해 불교문화의 성지를 이루고 있다.
팔공산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은 동화사이다. 동화사는 임진왜란 때 승병들의 사령부가 있었던 곳으로, 호국불교의 전통이 이어지고 있다. 절 좌우로 경관 좋은 계곡이 몰려 있으며, 진귀한 보물과 내력을 간직한 암자들이 산중에 흩어져 있다.
동화사에서 길을 돌려 수태골 방향으로 달리면 부인사, 파계사가 잇달아 나타난다.
부인사는 신라 선덕여왕이 창건한 절로, 고려 최초의 대장경인 초조대장경이 보관되었던 곳이다. 파계사는 수려한 계곡으로 명성이 자자한 곳으로, 계곡의 물줄기가 흘러나가지도 못하도록 모은다는 뜻에서 파계사(把溪寺)라 하였다. 갓바위는 누구에게나 한가지 소원은 꼭 들어준다는 속설을 간직한 곳으로 관봉 정상에 자리잡고 있다. 정상까지는 돌계단이 길게 이어져 가벼운 등산을 즐기기에 좋으며, 정상에서 바라보는 팔공산 전경 또한 일품이다.
팔공순환도로를 타고 팔공산 기슭으로 접어들면 가산산성, 한티재, 송림사 방면의 길이 이어진다. 가산산성은 정상까지의 길이 평탄해 가벼운 등산을 즐기기에 적당하며, 억새풀이 군락을 이뤄 사진찍기에도 좋다. 송림사에 들어 아름답다는 5층전탑을 구경하거나, 한티재에서 곧장 내달려 삼존석굴을 둘러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