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세기 국어 표기법과 현대 한글 맞춤법 표기법의 특징
- 최초 등록일
- 2007.10.22
- 최종 저작일
- 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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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어국문학과 수업 레포트입니다.
15세기 국어 표기법과 현대 한글맞춤법 표기법에 대한 서술과 15세기 국어 표기법과 현대 한글 맞춤법의 비교 분석에 대한 레포트입니다.
책을 뒤져가며 열심히 썼습니다.
목차
1. 15세기 국어 표기법
2. 현대 한글맞춤법 표기법
3. 15세기 국어 표기법과 현대 한글 맞춤법의 비교 분석
본문내용
종성의 표기
중세국어의 표기법은 현대와 다른 점이 많았다. 현대맞춤법에서는 받침 글자가 첫소리로 쓰이는 14자 이외, ㄲ, ㅆ과 같은 쌍받침과 ‘ᆪ, ᆰ’ 등의 겹받침을 더하여 27자가 사용되고 있으나 중세어에서는 원칙적으로 8자만 허용하였다.
(1)-1. 목소리, 죽고져 ; 스승 여스시라 ; 낟 , 몯더니 ; 눈 디니다,
안고 ; 솝오시라, 닙고 ; 안해, 남도록 ; 보옷 니브샤, 닛건마 ; 믈 깊고, 믈오
-2. 平 받 은 이럼, 븓 ; 픐닙과, 놉고 ; 곳과 여름괘, 늦거, 좆거니와,
便安히 노고
(1)은 ‘ㄱ, ㆁ, ㄷ, ㄴ, ㅂ, ㅁ, ㅅ, ㄹ’ 받침 글자가 휴지나 자음으로 된 조사, 어미 앞에 쓰인 예이다. 현대 맞춤법과 다른 점은 불청불탁의 아음 글자 ‘ㆁ’가 사용되었다는 사실이다. 이는 중세국어의 받침 글자 ‘ㆁ’기 현대에 이르는 사이에 ‘ㅇ’로 바뀐 데 그 까닭이 있다.
(2)는 현대맞춤법과 사정이 다르다. 현대국어라면 ‘…밭, 블 ; 닢, 높고 ; 곶과…, 늦거 ; 좇거니와, …놓고’로 적혀야 한다. 중세국어의 이러한 표기법은 훈민정음해례의 다음과 같은 규정에 근거를 두고 있다.
종성에서 ‘ㅈ,ㅊ,ㅿ’대신 ‘ㅅ’를 쓸 수 있다는 이 규정은 훈민정음언해, 석보상절, 월인석보를 비롯한 대부분의 중세어 한글문헌에서 지켜지고 있다. 종성을 8자에 국한시킨다는 것은 한 형태소가 환경에 따라 모습을 바꿀 때 바뀐대로 적는다는 뜻히아. 이러한 표기법을 음소적 표기법이라고 한다. 그런데 중세어의 자료 가운데는 위의 원리에 상반되는 표기법을 보여주는 문헌이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