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크 루소-인간 불평등 기원론
- 최초 등록일
- 2007.10.21
- 최종 저작일
- 2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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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장자크 루소의 "인간 불평등 기원론" 원문을
머릿말과 본론 1부와 2부로 요약하였습니다
목차
<머 릿 말>
< 본 론 >
<제 1 부>
<제 2 부>
본문내용
<머 릿 말>
인간의 모든 지식 중에서 가장 유용하면서도 제일 뒤떨어져 있는 것은 인간에 관한 지식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우선 인간 자체를 모르면 사람들 사이의 불평등의 기원을 알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계속해서 나타난 시대와 사물에 의해 인간의 근원적인 구조 속에 일어난 것이 틀림없는 모든 변화를 통하여 인간은 자연이 만든 그대로의 모습으로 자기를 바라볼 수 없게 되었다. 그리고 인류의 모든 진보는 인간을 끊임없이 원시 상태에서 멀어지게 하기 때문에 우리가 새로운 지식을 축적할수록 모든 지식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을 획득하는 수단을 스스로 버리는 것이 되어 우리가 인간을 알 수 없게 되었다.
자연법의 관념은 인간의 본성에 관한 관념이다. 그러나 우리가 자연인을 조금도 모르고 있는 한, 자연인이 받아들인 법 혹은 그의 구성에 가장 적합한 법을 결정하려고 해도 그것은 헛일이다.
< 본 론 >
루소가 본 인류의 두 가지 불평등은 자연적(신체적) 불평등과 정치적 불평등이었다. 자연적 불평등은 자연에 의해 정해지는 것으로, 나이, 건강, 체력의 차이와 정신이나 영혼의 자질 차이로 성립된다. 정치적 불평등은 일종의 사회적 약속에 따른 것으로 사람들의 동의로 정해지거나 용납되는 것이다. 후자는 일부 몇몇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손해를 끼쳐 누리는 갖가지 특권들, 이를테면 다른 사람들보다 더 부유하다거나 더 존경을 받는다거나 권력을 더 가지고 있다거나 또는 타인을 복종하게 만든다거나 하는 특권들에 의해 성립된다. 이 논문에서 밝히고자 하는 것은 사물이 진보하는 가운데 폭력에 이어 권리가 생기고 자연이 법에 굴복한 시기를 지적하는 일이다.
<제 1 부>
의술이 우리에게 제공할 수 있는 치료법보다 우리가 더 많은 병에 걸려 있다면 그것은 무엇 때문일까? 생활에서의 극심한 불평등, 어떤 사람에게는 지루한 여가가 주어지는가 하면 어떤 사람에게는 과중한 노동이 강요되는 것, 부유한 사람들에게 변비를 일으킬 너무도 희귀한 음식들, 그나마 굶주리기 일쑤지만 경우에 따라 과식하게 마련인 가난한 사람들의 형편없는 먹을거리, 그리고 밤샘과 온갖 종류의 무절제, 온갖 정념의 과도한 흥분, 정신의 피로와 소모, 누구나 경험하며 그래서 영원토록 영혼을 좀먹는 무수한 비애와 고통. 이것이야말로 우리가 당하는 불행의 대부분이 우리 자신의 탓이며 따라서 자연이 명령한 소박하고 일정하며 고독한 생활양식을 간직했더라면 피할 수 있었으리라 생각되는 고약한 증거들이다. 인간의 질병사는 문명사회의 역사를 더듬어봄으로써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다.
참고 자료
장자크 루소-"인간 불평등 기원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