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비타 영화에서 본 패션경향 분석
- 최초 등록일
- 2007.10.12
- 최종 저작일
- 2007.05
- 19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소개글
본 보고서는 영화 EVITA의 의상을 분석하고 영화의 배경이 되는 1930~1950년대의 사회적 배경과 의상과의 관계를 알아보고자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영화 EVITA는 아르헨티나의 국모로 추앙받는 Evita Peron의 이야기를 그린 앤드류 로이드의 뮤지컬이 원작이며, 원작 자체가 워낙 정치적으로 말이 많았던 작품이라 20년 동안 수십 명의 배우들이 거론되며 기획과 포기가 반복되던 영화다. 우여곡절 끝에 Alan Parker가 연출하고, Madonna가 Evita역을 하여 큰 화제를 모았는데 특히 Madonna의 캐스팅으로 아르헨티나 정부의 항의 뿐 아니라 부다페스트의 대주교는 그녀의 교회 입장까지 금지했다고 전해진다. 한편 이 영화는 출연하는 영화마다 실패를 거듭했던 Madonna에게 유일하게 호평을 받는 영화가 되었다.
목차
보고서 개요
Ⅰ. 서 론
1. 보고서의 목적 및 의의
2. 연구 방법 및 범위
Ⅱ. 본 론
1. 영화 EVITA의 시대적 배경
2. 1930~1950년대의 예술 문화 패션
3. 영화 EVITA의 장면별 영화의상 분석
Ⅲ. 결 론
참고목록
본문내용
▶패션경향
밀리터리룩은 작은 모자, 굽이 있는 구두, 각진 어깨, 무릎길이의 짧은 스커트 테일러드 스타일로써 실용적인 기능복으로 유행하였다. 전쟁 중에는 여자들이 바지를 많이 입었으며 이는 1945년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얼마동안 계속되었다.
반면에 전쟁 후에는 급격하게 실루엣이 변화하여 유행의 혁신적인 변화가 일어나 여성스러운 뉴룩(new look)이 등장하여 유행하게 되었다. 뉴룩은 여성스러운 미를 나타낸 드롭숄더(drop shoulder)의 둥근 어깨, 가는 허리와 둥근 힙, 밑단 쪽으로 길고 풍부하게 퍼지는 플레어스커트의 뉴룩은 귀족적 취향의 부르조아적 패션의 재생이라고 할 수 있으며 또한 현대 여성의 착장미가 정착된 스타일이라고 할 수 있다. 1948년에는 스커트의 길이가 길어져 발목길이의 주름이 많이 잡힌 발레리나 스커트가 나타났고, 허리가 꼭 맞고 스커트 부분이 플레어지는 형태와 뒤에 주름이 많고 품이 넓은 코트 등이 유행하였다. 구두는 전쟁 중에는 낮고 뭉뚝한 모양이 유행하여 그 시대에는 죠이스슈즈가 매우 인기 있었다. 그러나 후반기에 접어들어 굽이 다시 높아지고 구두코도 다시 뾰족한 형태로 변하였다. 미국에서도 실크 스타킹의 부족함을 대신하기 위해 발목길이의 목양말인 바비 삭스(bobby sox)가 유행하기 시작했다. 또 여성들 사이에는 맨다리에 스타킹의 솔기처럼 보이는 선을 그었는데 이 다리화장(leg make-up)은 젊은 여성들에게 인기가 있었다.
또 헤어스타일은 초기 여성들은 턱아래에서 매거나 머리둘레를 감싸는 머리 스카프를 썼으며, 그후 신에드워드의 폼파두르 스타일이나 부드럽게 어꺠위로 내리는 형태, `승리의 타래`로 불린 머리카락을 머리둘레를 계속해서 도는 모양을 만드는 형태도 여러해 유행하였다.
남성복에서 디자이너들은 의복디자인의 영감을 군대에서 찾아낼 수밖에 없었고 아이젠하워재킷(Eisenhower jacket), 몽고메리 베레모(Montgomery beret)와 같은 시대적인 모티브들이 일반화되기도 했다. 또한 체스터필드 코트(chesterfield coat)나 레인코트를 입었고 터틀 네크 스웨터나 가디건이 인기가 있었다. 1940년대 초에는 전쟁시의 군복에서 영향을 받아 어깨를 각지게 강조하고 라펠이 넓은 슈트를 착용했다.
참고 자료
1. 여성들은 다시 가슴을 높이기 시작했다. 20C 패션문화사
(앙그리트 로세크 지음 ․ 이재원 옮김 - 한길아트)
2. 서양복식 (임원자 ․ 백영자 공저 - 한국방송대학교출판부)
3. 서양복식사(김경옥 - 양서각)
4. EVITA DVD
5. 인터넷 자료 (http://blog.naver.com/justkeepit)
6. 국회전자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