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솔방울을 모방한 지능형 의복
2. 나비 프로젝트
3. 미국 MIT 공대의 딱정벌레 지능 -> 안개로 물 만드는 필름 개발
4. 호주 아들레이드대 과학자들 - 파리의 눈 카메라 개발
본문내용
1. 솔방울을 모방한 지능형 의복
영국 바스 대학의 생체모방학 교수인 줄리언 빈센트 교수는 “자연이나 생태계로부터 그 아이디어를 빌려 와 실제 기술에 적용한 사례는 기껏해야 10% 안팎에 지나지 않는다.” 라며 “최근 급격히 진보한 기술 수준을 고려한다면 생체모방학 분야의 잠재력은 과거 그 어느 때보다도 더 높다”라고 말한다.
그는 요즘 바깥 온도의 변화에 자동으로 적절히 반응하고 변하는 ‘지능형 의복’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그 ‘똑똑한 옷’의 모방 대상은 솔방울이다. 그는 “수분 함량의 변화에 따라 저절로 모양을 바꾸는 비생물 체계를 찾아왔다”라고 말한다. “식물계에 그와 같은 시스템을 보여주는 사례는 꽤 있었지만 모두 너무 작았다. 솔방울이 그 중 가장 컸고, 따라서 그 메커니즘을 참고하고 흉내내기가 더 수월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솔방울은 나무에 매달려 있을 때는 닫혀 있지만 땅으로 떨어지면 열려 씨가 퍼질 수 있도록 한다. 이는 솔방울의 인편(鱗片)들이 각기 다른 방향으로 향한 뻣뻣한 두 겹의 섬유조직으로 되어 있기 때문이다. 솔방울이 마르면서 안쪽의 비늘이 바깥쪽 비늘보다 더 많이 확장되어 바깥쪽으로 휘어 열리면서 그 안에 갖고 있던 씨를 내놓는 것이다. 빈센트 교수팀의 ‘지능형 직물’도 그와 마찬가지 원리로 작동해 바깥 기온이 따뜻하면 열리고, 추우면 꼭 닫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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