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서 론
Ⅱ. 본 론
1. 해방 직후의 문단 개편
2. 천리마시기의 문학
1) 시문학의 모습
2) 소설문학의 모습
3. 주체시대의 문학
1) 시문학의 모습
2) 소설문학의 모습
3) 비평문학의 모습
4) 희곡문학의 모습
Ⅲ. 결 론
본문내용
Ⅰ. 서 론
북한문학이란 북한이라는 정치, 사회 체제 아래서 씌어지고 읽혀 온 문학이다. 북한문학은 북한 체제의 성립 이후 시작되었다. 우리로선 북한문학을 우리 문학과 다른 것으로 일단 구별할 수밖에 없는데, 북한문학을 맞은편에 놓을 때 새삼 깨닫게 되는 점은 우리가 우리 문학이라고 생각해온 것이 남한 문학이었다는 점이다. 남한의 우리들은 북한문학을 남의 것으로 밀어 놓음으로써 이점을 오랫동안 잊은 채 지내왔다. 핑계를 대자면 무엇보다 북한의 모든 것을 알 수 없고 또 알아서도 안 되는 대상이었던 탓이 크지만, 북한문학이란 더 볼 일 없는 ‘공식적인 공산주의 문학’이라고 단정하는데 동의한 우리에게도 책임은 있다.
남한과 북한이 본질적으로 비교가 가능한 선택을 해 왔다면, 어느 쪽이건 상대방을 통해야 자신이 누구인가를 알 수 있을 것이다. 마찬가지 이유로 우리가 남한문학이란 과연 무엇인가를 다시 물어야한다면, 북한문학을 살피는 것은 그에 답하는 한 방법일 수 있을 것이다. 북한을 바라보는 일은 궁극적으로 남북한 공동의 운명에 대한 사색에 이르러야 한다. 북한문학 읽기도 북한과 남한이 어떻게, 그리고 왜 오늘에 이른 것인가 하는 물음을 항상 의식하는 가운데 수행될 수밖에 없는 일이다.
북한문학을 알고 또 이를 통해 남한문학을 다시 보려는 일은 북한문학의 발단을 고찰하려는 데서 시작해야 할 것이다. 북한문학과 남한문학은 다르지 않은 역사적 뿌리를 갖는다. 북한문학의 기원에 대해 생각할 때 남한문학과의 관계 역시 어느 정도 가늠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같은 부모 아래 태어난 자식들이라고 해서 같을 수만은 없듯 북한문학은 그 발단부터 남한문학과 다른 모습을 보였다. 우리는 북한문학의 선택이 어떤 것이었으며, 왜 애당초 그런 선택을 했던가 생각해 보아야 한다. 북한문학이 그야말로 북한문학이 되는 과정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 중에서 우리는 북한문학의 중심이라고 볼 수 있는 ‘천리마 운동’과 ‘주체문예’에 관해서 중점적으로 다루고자 한다. 그에 앞서, 해방직후 북한문학은 어떠한 과정을 거쳤는지 먼저 알아보기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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