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족수업,파틀랭 선생 감상문입니다.
- 최초 등록일
- 2007.09.08
- 최종 저작일
- 2007.06
- 2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두 작품 귀족수업과 파틀랭 선생을 읽은 후에
작성한 감상문 입니다.
목차
1. 귀족수업
개요
1막
2막
3막
4막
5막
감상
2. 파틀랭 선생
개요
줄거리
감상
*파틀랭선생 전문 (16~17페이지 분량)포함
본문내용
지금보다 더 높은 신분으로의 상승을 꿈꾸는 것은 인간의 본성이다. 문학이 시대상을 반영하듯, 이러한 신분상승의 욕구는 이미 오랫동안 세계 문학작품 속에서 주요 소재거리가 되어 왔다. 우리나라의 대표적 고전 중 하나인 <양반전>의 정선양반과 부자의 이야기를 통해 연암 박지원 선생이 풍자하고자 했던 것은 그러한 목적 없는 신분상승의 욕구와 더불어 ‘노블리스 오블리주’라고는 눈곱만큼도 찾아볼 수 없는 당시 사회의 양반 고유의 권위의식과 폭력성이다.
프랑스 판 ‘양반전’이라고도 표현되는 <귀족수업>도 큰 맥락은 다르지 않다. 경제적으로 궁핍한 상황에 처한 귀족계층과 그들의 삐뚤어진 특권의식, 그리고 ‘신분’에 대한 목적을 잃은 욕구를 가진 서민 계층의 사람들. 다만 <양반전>의 부자는 양반의 작폐에 결국 고개를 저으며 ‘도둑놈’같은 양반자리를 스스로 포기하는 반면, <귀족수업>의 주르댕은 주위의 조롱 속에서도 끝내 귀족자리를 포기하지 않을 뿐이다. 몰리에르의 작품인 <귀족수업>은 벼락부자가 된 서민인 ‘주르댕’이 후작부인 도리멘느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 귀족수업을 받으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다룬 희곡이다. 귀족사회에 편입하고 싶어 하는 한 남성을 통해 17세기 당시 싹트기 시작한 부르주아와 귀족의 허세를 풍자하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루이 14세 시절 프랑스를 방문하여 터키 대사로 대접 받던 사람이 실제로는 정원사임이 밝혀지면서, 터키인들을 놀려보자는 루이 14세의 명으로 몰리에르가 쓰고 직접 ‘주르댕’ 역을 맡아 대성공을 거둔 작품이라고 한다. <귀족수업>은 이후, 전 세계 무대에서 사랑 받는 프랑스의 고전으로 자리 잡고 있다. 대략적인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1막
주르댕은 중산 계급의 새로운 부자로서, 귀족이 되고 싶은 마음에 안달이 나있다. 주르댕은 그의 사회적 포부를 채울 수 있도록, 전문가들을 고용하여 자신의 신분을 개선하려고 한다. 사실 주르댕은 예술이나 지식 등에 조예가 얄팍하고 관심이 없지만, `귀족`과 가까워지기 위해서는, 그 정도의 수준을 맞추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돈을 기꺼이 지불하고자 한다. 이에 하인과 요리사뿐만 아니라, 음악, 무용 교사를 고용하고, 매일 밤 공연회를 펼친다. 그들은 주르댕의 이러한 점을 이용하여, 적당히 비위를 맞추고 그저 돈을 받을 뿐이다. 음악과 무용 교사는 예술의 가치와 자신들의 직업에 대해 토론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