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근·현대사 속의 국민윤리 기반 모색 -한말부터 5·16쿠데타까지- (국민윤리의 역사적 전개)
- 최초 등록일
- 2007.09.03
- 최종 저작일
- 2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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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민윤리과의 기반을 한국근현대사의 전개속에서 살펴본 글입니다. 국민윤리과의 기반을 모색하고자 하는데 도움이 되실껍니다.
목차
序論
국민윤리의 기반 모색
本論
제1장 근대사회의 전개 (1895~1945)
1. 19세기 근대사회의 태동
2. 개화와 교육조서의 반포
3. 일본의 제국주의 침략과 수신교육
제2장 현대사회의 전개 (1945~1963)
1. 미군정기와 대한민국 정부 수립
2. 한국전쟁과 도의교육, 반공교육
3. 4·19혁명과 민주주의의 성장
4. 5·16쿠데타와 국민윤리의 등장
結論
한국적 특수성으로써 국민윤리
본문내용
국민윤리의 기반 모색
국민윤리란 국민국가의 국민으로서 갖추어야 할 공동생활의 윤리를 말한다. 국민윤리는 개인이 국가라는 공동체에서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규범과 원리 등을 담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의 국민윤리는 우리나라의 특수성과 맞물러있다. 전통적으로 도덕교육이 강조되어 왔다는 점과 일제 하의 식민지 경험, 남․북이 분단된 현실, 군부정권의 출현은 국민윤리로 하여금 도덕교육, 반공교육 등 특수한 측면을 지니고 사회와 국가의 요구에 부응하게 했다. 이렇듯 국민윤리가 등장하게 된 기저에는 한국의 근․현대사가 크게 자리잡고 있다.
이에 본 글에서는 한국 근․현대사의 시대적 흐름과 그 속에서 전개되어온 국민윤리교육을 살펴볼 것이다. 이를 통해 국민윤리가 등장할 수밖에 없었던 시대적 배경을 알아보고 국민윤리가 담고 있는 요소들의 형성 기반을 모색해 볼 것이다.
1. 19세기 근대사회의 태동
조선 후기에는 정치․경제․사회․문화의 모든 부문에 걸쳐 커다란 변동이 일어나고 있었으니, 그것은 확실히 새로운 시대의 맹아가 나타나 근대사회를 지향하여 힘차게 움직였다.
우선 경제적인 면에서는 농업생산력이 급증하여 사회변동의 토대를 마련하였고, 상공업에 있어서도 이미 상업자본의 성장이 나타나고 있었다. 사회적인 면에서는 부의 축적에 따른 신분의 상승이 일반화되어 양반사회의 신분구조가 붕괴되는 가운데 천민․노비의 해방이 진전되어갔다. 또한 사상계에 있어서는 새로운 사회변동에 직면하여 유교적인 양반관료사회의 모순을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사상체계로써 실학이 발생하여 사회개혁과 근대화의 방향을 제시하였다. 그러나 정치면에 있어서는 이러한 각 방면에 새로운 변화를 수용하지 못한 붕당정치의 말폐가 세도정치로 진전되었고, 이에 따른 왕정의 문란 등으로 국민생활을 도탄에 빠트리는 결과를 초래하였다. 이에 농민들의 불만이 민란의 형태로 폭발함으로써 조선의 양반관료체제는 더 이상의 존속이 어려워지게 되었던 것이다.
참고 자료
1. 유형진 외, 『국민윤리교육개론』, 형설출판사, 1985.
2. 한국도덕과교육학회, 『도덕과 교육론』, 교육과학사, 2001.
-논문-
1. 손진희,『도덕교육을 위한 국민윤리교육의 역사에 관한 연구』, 한국교원대학교, 1990.
2. 박병기, 『국민윤리연구』, 도덕과 교육의 국민윤리적 배경에 대한 재검토, 한국국 민윤리학회, 1999-10.
3. 심교헌,『국민윤리연구』,초.중.고교 도덕.국민윤리교육의 역사적 배경과 현황, 한국 국민윤리학회, 19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