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는 자연에 관한 지식을 토대로 하여 삶을 가꾸어 왔다.
과학과 기술은 인류가 자연을 이해하고 개척하는 방식이었고 그 성과는 인류의 오랜 이상에 접근 하고 있다. 과학과 기술로 개조된 공간은 인류 자신 의 능력을 측정하는 새로운 기준으로 여겨졌다. 개조된 공간의 확보로써 인류는 공동체를 형성 할 수 있었다.
과학과 기술의 발전은 공동체의 발전으로 나타난다. 그리고 공동체는 과학과 기술의 토대 위에서 존립한다. 서양의 근대 과학은 자연을 대규모로 개조할 수 있는 기술을 제공 하였고 개조된 자연공간은 인류의 새로운 삶을 위한 훌륭한 지반이 되었다.
근대 이후 인류의 질적 성장과 양적 팽창은 급격하게 이루어 졌고 이에 따라 서 인류와 과학은 더욱 긴밀한 관계로 진척되었다.
자연과학과 공학은 이제 인류의 생존을 위한 필요한 도구이다. 이미 인류는 자연적인 생활방식 , 즉 원시적인 생활로는 지탱 될 수 없는 수적 증가에 도달 하였다.
과학기술은 인류가 희망하는 바를 이루어 줄 지반이며 이제 인류가 과학기술을 포기한다는 것은 바로 인류의 자멸을 의미한다. 하지만 이제는 인류 생존에 필수요소가 되어 버린 과학기술이 인류에게 새로운 삶의 장을 마련해 준 반면 그에 따른 다양한 악영향을 미치게 되었고 그중에서 대표적인 것이 환경 문제이다.
인류문명의 탄생과 함께 환경문제는 발생했다. 그러나 현대와 같은 성격을 지니는 환경 문제가 등장하게 된 것은 19세기 중엽이후 과학과 기술이 겹합 됨 으로서 이다.
과학 기술 생산의 구조가 확고하게 자리 잡은 결과 현대사회의 환경문제는 양적 질적인 측면에서 생태계의 자정 능력을 벗어나 지구의 미래를 위태롭게 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까지는 과학실이 환경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다는 시각이 우세하다.
이러한 인식은 환경 해 를 덜 미치거나 오염물질을 처리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의 개발과 선진 기술의 도입만이 환경문제를 해결 할 수 있다는 믿음을 실어주고 있다.
그러나 수업의 일부인 시청각 자료에서 보듯이 문제의 원인을 보지 않고 문제 그자체 만으로 문제을 해결 할려고 하니 병이 불치병이 되고 더욱더 악화 되는 현상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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