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석기시대에서 통일신라시대까지의 영남지역 무덤변천

소개

남한지방의 묘제에 대해서 살펴보고, 시대별 묘제와 사회상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살펴본 내용이다.

목차

Ⅰ.남한지역의 무덤 변천과정
1. 토광묘
2. 옹관묘
3. 지석묘

본문내용

외부형태에 따라 표주박형무덤[瓢形墓]과 원형무덤[圓形墓]으로 나누고, 그것을 다시 딸린덧널[副槨]의 유무와 무덤덧널[墓槨]의 수 등 내부형태에 따라 구분한다. 일반적으로 외널묘[單槨墓]와 여러널묘[多槨墓]로 분류되는데, 연구 초기에는 이 둘이 시기적으로 다른 것으로 보았다. 여러널묘에는 명칭 그대로 여러널묘와 집단묘, 그리고 부부합장을 한 표주박형무덤이 있는데, 이것은 모두 하위 신분의 묘지로 보이며 상위 신분은 외널묘에 묻힌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널의 위치에 따라 지하식ㆍ지상식 ·반지하식 등으로도 나뉘는데 대부분이 지하식이며, 추가장(追加葬)이 안 되는 홑무덤[單墓]이라는 점이 특색이다. 딸린덧널을 가진 나무덧널무덤은 경주 조양동(朝陽洞) 고분군 중에서 한 예가 발견되지만, 4세기의 경주 정래동(政來洞) 고분에서도 나타난다.
대체로 경주에서 봉토 내부에 돌무지를 씌운 것은 무덤이 언덕위무덤[丘上墓]에서 평지무덤으로 되고, 또 소형무덤에서 대형무덤으로 되면서, 한편으로는 나무덧널을 보존연장하고, 한편으로는 봉토의 거대화를 위해 고인돌과 같은 돌무지 전통을 새로 채용한 것이라고 생각된다. 따라서 돌무지덧널무덤은 완성된 형태로 갑자기 출현한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