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고대 이집트의 미술, 중국의 미술, 인도의 미술(건축), 그리스의 미술...
- 최초 등록일
- 2007.06.16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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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여러 나라들의 미술에 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고대 이집트의 미술
2. 중국의 미술
3. 인도의 미술
4. 인도의 건축
5. 그리스의 미술
6. 중세의 미술
7. 르네상스 시대
8. 바로크 시대
9. 서양미술사 (신고전주의부터~)
10. 인상파
11. 야수파
12. 입체파
13. 초현실주의와 달리
본문내용
고대 이집트 미술
이집트의 미술을 `죽은 자를 위한 미술`, `영혼을 위한 미술`이라고 부르는 것은 그들의 미술품들이 하나같이 무덤의 내부를 장식하고 죽은 자를 위해 무덤 안에 부장품으로 넣어졌기 때문이다. 이집트 미술은 기하학적 규칙성과 자연에 대한 날카로운 관찰과의 결합으로 이루어졌다. 무덤 내부의 벽면에 장식된 부조와 회화 속에 잘 드러나 있다. 그러나 이러한 그들의 벽화를 우리는 무덤 내부의 장식이라고 말 할 수 없다. 그것은 완전하게 죽은 이 만을 위해 무덤의 내부에 그려져 있어 아무도 볼 수 없기 때문이다. 이런 작품들은 실제로 즐기기 위한 것이 아니라 `살아 있게끔` 하기 위한 것이었다. 오래 전 먼 옛날에는 세력있는 자가 죽을 때 그 무덤 안에 생전의 아내와 노예들을 산 채로 무덤 속에 넣어 죽은 자의 영혼과 함께 저승길을 가도록 하는 관습이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악습은 너무나 잔인하고 혹독한 것이어서 미술에 구원을 청하게 된 것이다. 살아있는 사람의 똑 같은 대용물의 형상을 제작해서 무덤 안에 넣어주는 것이었다.
이집트의 미술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들의 종교관을 먼저 이해 하여야 한다. 이집트인들은 사후의 세계를 믿었으며 영혼이 저승에서 계속 살려면 반드시 그 육체가 보존되어야 한다고 믿었다. 그래서 시체를 정교한 방법으로 미이라로 만들어서 보존해야만 했다. 피라미드는 미이라를 영원히 보존하기 위해 세워졌으며 죽은 자를 영원히 살게 하는 집으로 여겨졌다. 피리미드를 만드는 건축가는 죽은 이가 영원히 살 집을 만드는 이로서 `계속 살아있게끔 하는 자`로서 파라오의 총애를 받기도 했다. 묘실 내부에는 죽은 자의 영혼을 위로하고 그가 다른 세계로 가는 여행에 도움이 되도록 그의 생전의 행적, 주문과 부적이 씌여졌다. 이집트인들은 인간은 영혼과 육체의 결합이며 죽음은 영혼이 잠시 떠나는 것으로 생각했다. 그러므로 무덤이야말로 영원한 생명을 가진 `영혼의 고향`으로 여겼다. 그래서 무덤 안에 놓여지는 죽은 자의 두상을 조각으로 만들어 넣어 줌으로서 그 영혼이 영원이 그 형상 속에서 계속 살아있게끔 하려고 했다. 처음에는 파라오의 무덤에만 그러한 것들을 넣어주었으나 차츰 귀족, 재산가들이 자신들의 화려한 무덤을 만들기 시작했다.
이집트 조형은 무려 3,500여 년 동안 특별한 양식의 변화를 갖지 않으면서 지속 되었다. 국토의 97%가 사막인 탓에 외세의 영향을 받지 않았던 때문일 것이다. 남아있는 신전, 조각, 회화, 공예품 등은 그들의 화려하고 뛰어난 조형감각을 말해주고 있다. 그들의 인체의 표현 방식은 단순하고 규칙을 강조하고 있지만 동물이나 조류의 묘사 등을 보면 그들의 자연에 대한 탁월한 관찰력과 영원한 인상을 주기 위해 노력한 그들의 세심한 노력이 엿보인다. 즉 이집트 미술은 미술가가 주어진 순간에 무엇을 볼 수 있었느냐에 근거를 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한 인간이나 한 장면에 속한다고 그가 알고 있었던 것에 근거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들의 미술 표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아름다움이 아니라 완전함이었다. 미술가는 그가 배웠고 알았던 형태들로부터 표상을 만들어 냈다. 이러한 조형표현의 방법이 계속될 수 있었던 것은 미술가를 양성하는 훈련 기관이 있었을 것이라는 추측도 가능하게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