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유럽이나 서양문화보다는 동양에- 그리고 불교문화에 관심이 깊었던 나는, 이번 `돈황 으로 가는 길 하서회랑`이라는 50분짜리 다큐멘터리를 보는 내내 재미있게 볼 수 있었다.
돈황이라는 곳은 실크로드를 통한 동서양의 교역을 보여주는 곳이었다. 돈황의 박물관에서는 인물의 모양이 서양 사람들의 모습을 하고 있고, 바닥부분 또한 서양의 방식으로 장식되어있는 페르시아 봉수형주병과 로마동전이 전시되어있다. 이렇듯 돈황은 동서양의 문화가 깊이 스며있는 곳이다.
하서회랑 중 가장 비옥한 도시이자 하서회랑의 중심지인 무위라는 곳에서는 천마상과 흉노마답상, 그리고 흉노휻성, 휴도왕성성벽등 과거 유적들을 많이 볼 수 있었는데, 그 중 휴도왕성성벽은 흉노가 화서회랑의 오아시스 지대를 지배했었음을 보여주는 유적이었고, 곽거병의 묘 옆에 있는 흉노마답상은 말 아래 깔려있는 흉노족을 형상화하며 한나라의 흉노족에 대한 적개심을 보여주는 것이었다. 이는 기원전 중국의 북방을 장악했던 흉노제국이 강력한 군사력으로 한나라를 위협해오자 한나라는 해마다 제물을 바치고 왕실의 여자를 보내야만 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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