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어학]대한국어문법과 주시경의 음학연구
- 최초 등록일
- 2007.06.08
- 최종 저작일
- 2006.12
- 10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국어학사 기말과제로 제출한 것이다.
음운론에 대한 주시경의 본격적 이해가 나타난 「대한국어문법」을 통해 그의 음성ㆍ음운 연구 및 표기법에 대한 견해를 주내용으로 한다
목차
1. 들어가며
2. 「대한국어문법」에 나타난 주시경의 음학 연구
2.1. 모음과 자음의 분류
2.1.1. 모음의 분류
2.1.2. 자음의 분류
2.2. 자음의 변동
3.「대한국어문법」에 나타난 주시경의 표기법에 대한 견해
4. 나가며
본문내용
주시경(周時經, 1876-1914)은 황해도 봉산에서 태어나 12세에 서울에 있던 작은 아버지의 양자로 입양되었다. 그는 어려서부터 한문을 배우고, 15세에 국문을 배워 토 ‘과’, ‘와’의 구별을 깨닫고 우리말과 글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17세에 한문과 영어를 배우면서 어려운 한문 대신 국문을 쓰고, 알파벳을 국문에 적용해 자모음을 풀었으며 모음이 분합(分合)됨을 깨달았다. 또한 그는 ‘ㆍ(아래아)’가 ‘ㅣ’와 ‘ㅡ’의 합음일 것으로 생각했다. 그가 17세에 모음의 분합을 깨우쳤다는 기록에서도 짐작할 수 있지만, 국어 현상에 대한 그의 서술방식은 원소적인 단위가 모여 더 큰 단위를 이룬다는 식으로 생각하는, 분석적이고 체계적인 것이었다. 이러한 방식은 그의 문법 이론에 두루 적용되어 있다.
그의 연구는 어문생활을 바르게 하고 교육하는 데 목적을 두고 이루어졌으며, 이는 그의 「국문론」(1897)에 잘 나타나 있다. 주시경의 연구 분야는 크게 3가지로 나뉜다. 첫째, 문자론과 표기법, 둘째, 음학(音學)과 문법론, 셋째, 사전편찬이다. 그의 연구 분야 중 여기서는 그의 음성ㆍ음운 연구 및 표기법을 중심으로 살펴보기로 한다.
참고 자료
1977. 김민수 주시경연구
1985. 김민수 외 역대한국문법대계 1-07
1999. 정승철 외 국어의 시대별 변천 연구 4 (개화기 국어)
2005. 이병근 외 한국 근대 초기의 언어와 문학
1998. 한택동 주시경의 음운이론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