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만2세 영아의 발달

소개글

만2세 영아의 신체, 정서, 사회성, 인지, 언어발달을 조사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1) 신체발달
(2) 사회성발달
(3) 정서발달
(4) 인지발달
(5) 언어발달

본문내용

(1) 신체발달
2세 이후 신장의 증가 속도는 매년 약 5~7cm 정도이며, 몸무게도 키의 증가 속도와 유사하게 매년 2~3kg 정도씩 증가하게 된다. 그러나 영아마다 개인차가 있어 성장의 속도나 폭은 조금씩 다르다. 치아의 경우 보통 24~30개월경이 되면 대부분의 영아들이 20개의 유치를 모두 갖게 되며, 생후 30개월이 되면 24개의 유치가 모두 난다.
만 2세 영아는 비교적 안정된 자세로 걸을 수 있으며, 발끝이나 발꿈치만 바닥에 대고 걸을 수도 있다. 깡총뛰기가 가능하며, 계단을 오를 때에는 한 계단에 먼저 한쪽 발을 올려놓고 다른 발을 같은 단에 올려놓음으로써 한단에 두 발을 모았다가 다시 다음 단으로 올라갈 수 있다. 뛸 수 있지만 갑자기 방향을 바꿀 때 넘어진다. 많이 멈추고, 다시 출발하고, 방향을 바꾸면서 유연하게 걷고 뛸 수 있다. 한 발로 잠시 설 수 있고, 한 계단에 두발을 모두 디디면서 오르내릴 수 있다. 평균대에서 서 있거나 한 발을 따라 다른 발을 옆으로 붙이는 방법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이러한 균형을 요하는 이동능력은 36개월경이 되면 발을 바꾸어 가면서 이동할 수 있을 정도로 발달한다. 공이나 물건을 던지는 행동도 이 시기에 자주 나타나는데 동작이 서투르고 잘 조절하지 못한다. 한 손으로 컵을 잡을 수 있고,적은 양의 음료를 따를 수 있다. 스스로 화장실을 다녀올 수 있으며, 목욕할 때 스스로 씻기 시작한다. 그리고 치아건강과 충분한 영양에 대해 배울 수 있다. 자신의 겉옷을 스스로 정리할 수 있다. 장난감을 스스로 정리할 수 있다. 손가락으로 음식을 먹을 수 있고, 식탁의 접시에 있는 음식을 쉽게 먹을 수 있다. 소근육 기능이 향상되면서 작은 물건을 가득 담기, 쏟기, 비틀기, 집어 올리기를 즐긴다. 블록으로 탑을 쌓거나 길게 배열할 수 있고 크레용으로 긁적거리는 행동을 좋아한다. 눈-손의 협응력을 기른다. 서로 다른 질감과 온도의 차이에 대한 감각을 발달시킨다.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커다란 너트와 볼트, 뚜껑 달린 병, 커다란 못과 못박이 판, 작은 장난감 자동차 등이 아이들의 놀이를 강화시켜 준다.

참고 자료

영유아 보육론, 영아보육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