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루이 알튀세르 : 구조주의적 맑스주의와 이데올로기
- 최초 등록일
- 2007.05.08
- 최종 저작일
- 2004.01
- 4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소개글
프랑스의 포스트 맑시스트 알튀세르의 사상을 개괄하는 보고서입니다.
<루이 알튀세르 : 구조주의적 맑스주의와 이데올로기>라는 제목의 프랑스 철학 보고서입니다.
목차
1. 구조주의의 이론적 배경을 안고서
2. 알튀세르의 구조주의적 맑스주의
3. 인식론적 단절
4. 알튀세르와 이데올로기
5. 알튀세르 철학의 한계와 의의
본문내용
구조주의 4인방 언어학의 소쉬르, 인류학의 레비-스트로스, 정신분석학의 라깡, 맑스 철학의 알튀세르, 이들 네 사람은 각기 다른 학문 분야에서 구조주의적 방법론을 적극 수용하여 기존의 학문적 전통에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중의 하나로 평가받는 루이 알튀세르는 기존의 맑스주의의 위기에 대한 대안으로써 맑스주의와 구조주의를 결합하려 하였다. 알튀세르는 맑스주의에 대한 기존의 교조주의적 입장에 반하여 구조주의적 방법론을 적극 끌어들여 맑스주의를 수정하려 했는데 그의 수정 이론은 다음과 같은 의도에서 기인한다.
(1) 기존의 맑스 해석이 경험적 자료를 지나치게 강조하는 경향을 띄는데 대해 그는 자본주의 사회 해석의 틀로써 현실의 밑바탕이 되는 구조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하려고 했다.
(2) 역사적 연구를 중시하는 역사주의를 거부하고자 한다. 역사주의는 경험적 일반화의 함정에 빠지기 쉽기 때문이다.
(3) 기존의 맑스 해석에 보이는 토대가 상부구조를 결정한다는 환원론적 경제 결정론을 거부하고 정치, 문화 등을 언급한다. 알튀세르 역시 상부구조의 최종심급은 경제라고 보았지만 상부구조의 상대적 자율성 측면 또한 강조하였다.
(4) 맑스주의를 인본주의적인 방향으로 해석하는 것을 거부하였다. 그 이유는 여기서의 주체로 상정된 인간이 현실 속에 존재하는 인간이 아니라 근대적 주체 개념에 의거한 상징적이고 선험적인 주체로 설정된 허구적 인간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알튀세르는 반인본주의를 주장하고 나선다. 이는 알튀세르의 철학적인 측면에서 가장 부각되는 부분인데 계급과 상황을 통해 구성되는 사회구성체로서의 인간을 논한다는 입장이 바로 반인본주의이다.
참고 자료
* 남경태, 『한눈에 읽는 현대 철학』, 광개토, 2001
* 에릭 매슈스 (김종갑 옮김), 『20세기 프랑스 철학』, 동문선, 1996
* 엘리자베스 클레망 외 (이정우 옮김),『철학사전 - 인물들과 개념들』, 동녘, 1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