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번의구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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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번의구타라는 영화를 보고,,,,,
A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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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프랑스와 트뤼포라는 생소한 이름의 감독과 제목 또한 생소한 400번의 구타란 영화를 접했을 때 과연 어떤 내용의 영화일지 무척이나 호기심을 자극했다. 프랑스에서는 아이는 400번을 맞아야 철이 든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한다. 이 말을 듣고 나서 대략의 내용을 짐작할 수 있었으나 영화는 내가 생각한 것과 다른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었다. 더욱이 마지막 장면에서 소년 주인공 앙뜨완의 표정 또한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한번더 생각에 빠지게 만들었다.

400번의 구타는 감독인 프랑스와 트뤼포의 어린 시절을 대변하는 영화라고 한다. 영화 속에서 앙뜨완의 눈높이에서 영화는 전개되며 자유가 없는 학교와 사랑이 없는 집에서 성장하는 소년의 불안하고 어찌 보면 고단한 청소년기를 과장 없이 그려냈다. 줄거리는 이러하다. 부유하지도 사랑이 가득하지도 않은 가정에서 성장하고 있는 앙뜨완은 학교에서도 그리 잘 적응하지 못 한다. 학교에서 여자사진을 보다가 들키고 계속된 거짓말로 선생님과의 갈등으로 친구와 함께 결석을 하게 된다. 다음날 학교에 결석계를 준비하지 못한 앙뜨완은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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