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를 직접 다녀와서 일까 이 영화는 나에게 낮설지 않게 다가왔다. 사실 러시아로 교환학생으로 떠나기전 이 영화를 꼭보고 가라는 선배님들의 말을 듣고 볼 기회가 있었지만, 그 당시 이 영화는 나에게 그저 지루했고 주인공인 톨스토이는 자신의 감정을 다스리지 못하는 어리석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별다른 감흥을 느끼지 못한 그저 그런 영화였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하였던가? 영화를 보면서 러시아 생활 당시 만났던 러시아 친구들과 사람들을 생각하면서 이 영화를 다시 보게 되니 모든 것이 흥미롭고 새롭게 다가왔다.
처음 톨스토이와 제인 단 둘이 있던 기차 안에서 톨스토이는 자신이 무례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당당하게 소개하고 노래까지 부르며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드는 장면에서 나는 러시아사람들의 당당함과 자신들의 명예를 중시하는 것을 보며 놀란 기억을 떠올렸다. 그 당시 나는 그 당당함이 구 소련시절 제 1국가 중 하나였다는 자부심에서 비록 되었다고 생각 했었지만 그것이 단지 소련시대의 영화(榮華)가 아닌 오랜 역사와 전통에서부터 왔음을 이 영화를 통하여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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