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
<오마니별>은 한국전쟁 때 헤어진 오누이가 환갑이 넘어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고 상봉하게 되는 내용으로 분단과 이산의 문제가 여전히 현실적인 상황으로 많은 사람들이 고통 받고 있는 오늘날 우리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전반적인 구성이 인물간의 대화로 이루어져 있으며 전쟁의 피해를 입은 조평안은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한국전쟁의 피해자의 의식 상태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인물이라 할 수 있다. 이 소설은 전쟁으로 헤어진 남매. 조평안과 안나 리 여사를 통해 민족사의 무의식을 건드리며 현재 한국 사람들의 분단의식을 통찰하고 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본문
Ⅰ 작가 김원일(金源一)
1942년 경남 김해시 진영읍에서 태어나 청소년기를 대구에서 보냈다. 1966년 첫 소설을 발표한 이후 장편으로 『노을』(1973) 『바람과 강』(1985) 『겨울 골짜기』(1987) 『마당 깊은 집』(1988) 『늘푸른 소나무』(1993) 『불의 제전』(1997) 『슬픈 시간의 기억』(2001) 등, 중․단편집으로 『어둠의 혼』(1973) 『도요새에 관한 명상』(1979) 『그곳에 이르는 먼 길』(1992) 『물방울 하나 떨어지면』(2004) 등, 산문으로 『사랑하는 자는 괴로움을 안다』 『김원일의 피카소』 등이 있다. 한국일보 문학상(1979), 동인문학상(1983), 이상문학상(1990), 우경문화예술상(1992), 이산문학상(1998) 등을 수상했다.
Ⅱ 事實構造
(1) 플롯(構成. plot)
1) 이야기의 흐름
① 당주골에 홀로 사는 조평안 노인의 댁에 황이장이 찾아와 분교의 현선생이 누이가 조평안 노인을 찾고 있다는 이야기를 전해준다.
② 조평안 노인은 6.25전쟁당시, 누이와 피난을 오다가 폭격으로 누이를 잃고 기억도 잃는다. ‘오마니’라는 평안도 사투리를 쓴 그에게 조서방이 평안이란 이름을 지어주고 아들처럼 키운다. 그리고 그는 당산골에서 염소를 키우며 계속 살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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