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 사회의 모순에 의한 인간소외와 극복방안의 필요성
- 최초 등록일
- 2007.02.11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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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자본주의 사회는 자신의 능력만큼 몫을 가져가는 사회로 기본적으로 능력없는 사람의 사회적 배제를 내포하고 있다. 대부분의 나라가 자본주의 사회를 지향하고 있는 현실에서 자본주의에서 비롯되는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지 않으면 큰 혼란이 올 수 있다. 그래서 지금 내재되어 있는 문제, 특히 인간소외에 대해 관심을 갖고 이것을 해결해야 할 필요성을 이 글에서는 역설하고 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2.1. 산업 구조의 고도화로 인한 노동의 종말
2.1.1. 기계화로 인한 실업의 증가
2.1.2. 기술 진보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
2.2. 노동의 종말로 인한 인간소외 현상
2.2.1. 실업의 증가로 인한 아노미 현상
2.2.2. 고용 없는 경제성장에 따른 소외감
2.3. 인간소외 극복 방안의 필요성
3.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자본주의체제는 이윤추구를 목적으로 하는 자본이 지배하는 경제체제로, 대부분 나라의 국민들은 이 체제 아래에서 경제생활을 영위하고 있다. 자본주의의 특징으로는 사유재산제에 바탕을 두고 있다는 점, 모든 재화에 가격이 성립되어 있다는 점, 노동력이 상품화된다는 점 등을 들 수 있는데, 우리는 이 중에서 ‘노동력이 상품화된다.’에 주목하고자 한다. 자본주의 체제하에서 자본을 소유하지 못한 대다수의 사람들은 노동을 통해 경제활동에 참여한다. 그런데 자본주의 체제에서는 노동력이 상품화됨으로써 인간이 수단으로 대해질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노동자들은 상품을 생산하는 하나의 수단으로 여겨진다. 게다가 냉정의 종식 이후, 세계화 바람이 거세지면서 대부분의 국가가 경쟁사회로 치달으면서 발전의 논리에 따라 능력 없는 사람들은 도태되고 공동체 속에서 소외되고 있다. 이처럼 자본주의 사회의 구조적 모순으로 인해 사회의 중심이 되어야 할 인간이 사회로부터 소외당하고 있다.
인간소외는 인간이 본래 가지고 있는 인간성을 박탈당하여 비인간화되는 일을 말한다. 이러한 “비인간화는 사회적 제도나 정치․경제체제 등 일반적으로 문명이라고 불리는 것의 발전과 더불어, 오히려 그것이 인간에 대해서 마이너스 작용을 하는 데서부터 생긴다. 또한 현대사회로 오면서 전문화, 기계화, 관료제의 성장 등으로 인해 인간관계에서 감정보다는 이해득실 관계가 더 중요해짐에 따라 인간관계가 목적이 아닌 수단이 되어 버렸고”, 그로인해 인간소외는 점점 더 심화되고 있다.
참고 자료
전수일, 「노동과 인간 소외 문제」, 광운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 1998, p39-62.
제러미 리프킨, 『노동의 종말』, 이민호 역, 민음사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