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시니어 세대는 풍부한 인생경험과 사고력을 갖추고 있어 충동구매 등 쏠림 현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고 극도의 다양성을 보이고 있다.
일본 전후(1947~49)에 집중적으로 태어난 단카이세대는 많은 동년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비행태가 천차만별로 나타난다.
또한 산업구조의 고도화로 소비기회가 다양해지고, 정보화의 진전으로 시니어세대의 소비정보 접근성이 크게 제고된 점도 시니어마켓의 다양성에 한 몫하고 있다.
대량생산, 대량마케팅, 대량유통의 개념이 받아들여지지 않는 극단적으로 다양한 시장인 셈이다.
목차
제1장. 서론
제2장. 고령화사회의 정의 및 일반적 현상
제1절 고령화 사회의 정의
제2절 인구고령화 측면의 일반적 현상(국내,국외)
제3장. 제반 환경의 변화
제1절 사회경제적 변화
제2절 소비환경의 변화
제3절 산업환경의 변화
제4장. 소비구조의 변화와 예상트랜드
제1절 소비구조의 변화
제2절 예상트랜드
제5장. 시장화 가능성 분석
제1절 시장화 시점
제2절 유망한 시장분야의 예측
제3절 수요기반
제4절 제약요인
제5절 주요 선진국 사례(일본/ 미국 중심)
제6장. 시장규모 예측
제7장. 마켓 공략의 전략적 방향
제8장.결론
본문내용
2005년 국내 고령인구 비중(9.1%)과 노인부양비(12.6%)는 선진국의 절반에 그치고 있지만, 이는 우리나라가 선진구들보다 훨씬 늦은 1970년 이후에야 출산율의 하락과 평균수명의 증가를 경험했기 때문이다.
2025년에는 고령자 비율이 미국과 호주를 앞지르게 될 뿐만 아니라 2050년에는 고령인구의 비중이 40%에 육박해 세계에서 가장 많은 노인을 가진 국가로 바뀌게 된다.
그러나 출산율이 1.19명 수준에 그치거나 오히려 하락할 경우 고령인구 비중은 물론 노인부양비의 증가도 더욱 빨라져 2020년에는 노인부양비가 50%에 달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경제성장률이 점차 낮아지면서 조기퇴직과 청년실업이 확산되고 있다는 사실을 고려해 생산가능인구의 연령을 15~64세가 아닌 25~45세로 좁힐 경우 노인부양비는 2025년에 46.3%, 2050년에는 118.3%로 그 시기가 10~15년 이상 앞당겨지게 될 것이다.
`고령화사회`에서 `초고령화사회`로 진입하는 데 걸리는 기간을 국가별로 비교해보면 프랑스 156년, 영국 92년, 미국 86년, 일본이 36년 소요되는 반면 우리나라는 26년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직은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나라는 없으나 대다수 선진국들이 수 십년 전부터 고령화에 대비해온 반면 우리나라에서는 최근에야 급속한 고령화에 따른 사회*경제적 문제의 중요성이 부각돼 공감대를 형성해 가는 실정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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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한국의 사회지표』, 2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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