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자크 소설 미지의 걸작 Le Chef-d`oeuvre inconnu의 예술과 현실
- 최초 등록일
- 2007.02.08
- 최종 저작일
- 2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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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발자크 소설 미지의 걸작에 관한 자료가 부족해서 도서관가서 논문서적과 여러참고서적을 참고했습니다. 또한 프랑스영화 누드모델과 해석본, 원본글에 대한 분석도 있습니다.
절대 후회하지 않습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Ⅲ. 결 론
참고서적
본문내용
Ⅰ. 서 론
인간의 운명이란 참으로 알 수 없는 것이다. 발자크 [Balzac, Jean-Louis Guez de, 1594~1654.2.18]는 레디기에르 가(家)의 누추한 다락방에서 문학수업을 시작하여 삼류소설 같은 글을 대량으로 생산해 내는 이른바 ‘소설 공장’의 조수로 생계를 꾸려나가던 무명의 그가 기나긴 습작기의 어두운 동굴을 빠져나와 월터 스콧의 역사소설을 본 뜬 『마지막 올빼미 당원들 Le Dernier Chouan』등 많은 작품이 있었지만, 『결혼 생리학 Physiologie du mariage』이라는 한 권의 소설로 일약 스타가 되었으니 말이다. 그 후, 『미지의 걸작 Le Chef-d`oeuvre inconnu』이라는 소설은 또 다시 그가 프랑스의 대문호임을 증명하게 된다. 그의 작품에서 19세기 전반의 프랑스 사회를 빼놓는다면 과연 무엇이 남을 것인가? 바로 그의 그러한 점 때문에 1888년 4월 여성작가 라느네스에게 보낸 유명한 엥겔스의 편지가 지적했듯이, 그의 보수적인 정치적 입장에도 불구하고 자신도 원하지도 않게 근대 사회주의의 한 선구자가 되어버리지 않았던가? 다시 말해서, 그의 작품이 가지고 있는 19세기 전반의 프랑스 사회와의 연관성은 그 작품을 낳은 작가의 정치적 신념마저도 작품이 배신할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하다는 뜻이다.
그러면 걸작이란 무슨 말인가? 사전적 의미로 `걸작`이란 `매우 뛰어난 작품`을 일컫는 말이다. 우리는 작품성이 아주 뛰어난 어떤 영화나 책 음악 혹은 미술 작품을 접했을 때 "정말 걸작이다!"라고 말하곤 한다. 미술사에서 ‘걸작이다’, ‘걸작이 아니다’의 구분 지을 때 그 작가나 작품이 어떤 사조를 독창적으로 창조해내고 발전시켰는지의 유무로 판단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기존의 표현 방식을 따르지 않고 자기만의 작품세계를 완성해내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이다. 무수하게 늘려있는 새로움의 힘. 넓게는 발견과 발명, 좁게는 기존질서의 이탈, 파괴, 그로테스크한 발상 등 어쨌든 새로움이란 인간의 삶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요소이다. 새로운 요소란 창조이다. 창조란 생명력의 원초이다. 새로운 힘을 발견하여 그 힘에 의해서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한 위인들을 보면 그 새로운 힘은 모두다 개인으로부터 나
참고 자료
- Récits Fantastiques, Le Chef-d`oeuvre inconnu, Balzac.
- 오노레 드 발자크 『사라진느』 이철 옮김(또는 역)(서울:문학과지성사 1997)
- 슈테판 츠바이크 『츠바이크의 발자크 평전』 안인희 옮김(또는 역)(서울:도서출판 푸른숲 1998)
- 조영철 「발자크의 소설에 나타난 예술과 현실의 문제」 연간 『프랑스어문교육』 Vol.4 No.1 1996 p.275~286
- 발자크, 「미지의 걸작」,『사라진느』, 이철 역, 문학과 지성사, 1997. p.80~81 참고.
- 아놀트 하우저 - 문학과 예술의 사회사 2,3,4권
- 곰브리치 - 서양미술사
-『세기의 전설』(전설처럼 들려오는 프랑스 대문호들의 영혼의 목소리), 김중현 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