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 편견을 읽고

소개글

제인오스틴의 오만과 편견을 읽고 쓴 독서 감상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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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오만과 편견을 읽고....,
중학교 때였을 것이다. 이 책의 제목을 처음 접한 것이. 그러나 그때는 이 책이 소설책이라는 생각보다는 어려운 강의문 따위로 생각했었다. 책꽂이에 가지런히 꽂혀 있었지만, 한번도 읽어보지 않았던 이유가 바로 거기에 있다. 그리고 이러한 시작은 그 이후로도 계속 내게 그 책을 책꽂이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했다. 그리고 지금 다시 그 책꽂이에 꽂혀있던 책을 꺼내어 읽으려 한다. 비록 같은 책은 아닐지라도 말이다.

대학에 오면서 하숙을 하는 바람에 집에 있던 책들의 일부만을 가져올 수 있었고, 오만과 편견은 안타깝게도 시골집에 있었다. 그래서 할 수 없이 다시 책을 사기 위해 서점으로 향했다. 원래가 빌려서 읽는 성격이 아니라서 그런지 이런 나를 사람들은 이상하게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나에게 있어 이 책의 소유는 또 다른 무언가를 창출해 내는 기회가 될 지도 모른다. 책을 사서 돌아오는 길은 매우 뿌듯하다. 무슨 책이든 그러하다. 만화책이 되었건, 잡지가 되었건, 소설책이 되었건, 다 나름대로 뿌듯하게 다가온다. 그 언제나처럼 오늘도 나는 뿌듯함을 안고 집에 들어왔다.

엘리자베스에게.....,
안녕하세요 엘리자베스 우선 당신과 다르시씨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모든 것이 당신과 다르시씨의 만남으로 인한 축복이라 생각한답니다. 엘리자베스 당신의 모습에서 내가 배우고 싶은 것은 바로 당신의 그 쾌활함과 분별력이예요. 그리고 그 판단으로 인해 당신은 당신이 원하는 이상향의 남자를 만난 듯 하군요.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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