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공용어화에 대한 찬반 주장 및 근거 고찰

소개글

최근 부각된 영어 공용화에 대한 논쟁의 배경 및 다양한 전개 양상을 복거일, 한학성, 고종석등의 저서를 통해 고찰한 리포트 이다. 리포트 말미에는 글쓴이의 영어 공용어에 대한 개인적 견해까지 실었다.
논술과 표현 이라는 과목에서 중간리포트 100점 만점 중 95점 이상을 받은 리포트이다.

목차

서론 : 영어 공용어화 논쟁에 대한 배경.
본론
1. 과연 영어가 국제어로 그 가치를 향상시키게 된 배경은 무엇인가?

2. 영어공용어 논쟁의 다양한 전개 양상

3. 영어를 모국어로 삼자! – ‘복거일’

4. 영어 공용어화 가능하지 않다. – ‘한학성’
1) 영어 공용어 과연 필요는 한 것인가?
2) 복거일의 영어공용화론 에 대한 논리적 반박
3) 합리적이고 생산적인 영어 공용어 논쟁을 위하여 선행되어야 할 점들

5. 영어 모국어화가 아닌 영어 공용어화가 필요한 시점. - 고종석
1) 언어 선택은 현 시대 대중의 판단에 따라야 함.
2) 영어의 모국어화 보다는 영어 공용화의 입장을 취해야 함

결론.
참고 문헌.

본문내용

<서론>
21c 세계에서는 영어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고, 한국에서 역시 영어가 살아가는데 필수적 요소로 자리 매김 하고 있다. 여러 가지 매체를 통해 영어 학습 방법은 그 수가 날로 증가 하고 있으며 우리 역시 초,중,고 교육을 통하여 영어를 배우려고 노력하고 있다. 현재 영어 문제는 나이,성,지역을 불문하고 모든 사람들의 문제로 자리매김 하게 되었다. 또한 영어가 국제어로 자리 매김 하게 되었고, 영어 문제가 개인의 차원에 국한되는 것이 아닌 사회전체의 문제라는 점에서 우리의 영어에 대한 대책은 그 어느 문제보다 시급한 과제라고 할 수 있다. 현 시점에서 분명한 점은 영어의 필요성을 ‘민족주의에 기반을 둔 모국어 사랑’이라는 핑계 아닌 핑계로 등한시 할 수 없다는 점이다. 분명 영어의 중요성은 날로 증대될것이고, 결코 피해가기만 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소설가 ‘복거일’의 ‘영어 공용어화론’은 IMF이후 국제적인 감각이 중요시 하게 여겨지게 된 과정의 틈새에서 자연스레 파생되었고, 이에 대해 한학성, 고종석등의 지식인들을 통한 반박과 찬성의 논란이 이루어졌다. 또한 이러한 논란은 현재 까지도 양측의 견해가 첨예하게 대립되고 있으며, 이러한 논쟁에 대해 우리의 합리적 판단만이 남겨진 상태이다.
이에 본인은 ‘영어공용어화’에 대한 분석을 통해 어떻게 하는 것이 과연 옳은 것인지를 주장하기 보다는 이 글을 읽는 사람들에게 ‘영어공용어화’ 논란에 대한 양측의 주장과 견해를 소개하는데 중점을 맞추겠다. 또한 조심스럽게나마 본인 스스로 영어공용어에 대한 향후 전망을 보태기로 한다.
분석의 순서는 영어가 국제어로 떠오르게 된 배경과 그 의미를 간단히 살펴본 후, 본격적으로 영어 공용어화에 대한 찬반 입장의 주장과 그 근거를 자세히 살펴 보겠다.
<본론>
1.과연 영어가 국제어로 그 가치를 향상시키게 된 배경은 무엇인가?
언어의 기본적인 특성 중 한가지는 정보 전달의 도구 역할을 한다는 것이며, 따라서 국제어의 탄생 원인은 범 국가적인 정보 전달의 도구의 필요성으로 압축된다. 당연히 정보 전달의 도구인 언어는 그 사용자가 많을수록 정보 전달 도구의 가치는 향상 한다.
예로 아주 적은 사람들 만이 사용하는 언어의 가치는 그리 크지 않지만, 점점 많은 사람들이 그 언어를 사용하게 됨으로써 자연스레 언어의 가치는 폭발적으로 늘어난다는 것을 들 수 있다. 어떠한 이유에서라도 한 제국이 탄생하게 되면, 자연스레 그 언어는 제국의 힘을 빌어 국제어로 탄생하게 되고, 제국의 교역권 안의 국가들간의 정보 전달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러한 언어를 사용하게 되는 사람들은 국제어를 통한 정보 전달을 통해 지식의 부를 축척하게 되고, 자연스레 교역권 국가외 사람들까지 선점된 정보 지식을 따라 잡기 위해 국제어를 사용하게 된다. 이러한 경쟁력의 순환 과정을 통해 국제어의 힘은 갈수록 커지며 마침내 교역권 안 밖의 전세계에서 국제어로서의 지휘를 얻게 된다.

참고 자료

1.<단행본 참고 문헌>
고종석(1999), “감염된 언어”, 개마고원
한학성(2000), “영어공용어화, 과연 가능한가?” , 책세상
복거일(2002), "영어를 공용어로 삼자: 영어공용론" , 삼성경제연구소
2.<신문자료>
이윤기(19980713), "선택하라면 국어다.-영어 공용어`론 비판”, 조선일보
최원식(19980720), “영어공용화론 서구패권주의 연장”, 조선일보
최인호(20000208), ”빗자루 영어공용론 망둥이가 뛰니까 빗자루도 뛴다던가”
3.<웹자료>
이창동(20030402) ,"영어공용화는 시기상조", 인터넷한겨레 (hani.co.kr /)